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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Oleg Ladygina

 

오클랜드의 세상의 삶은 많은 분투와 고통의 세월 속에

우리는 해변가의 바람과 보트 속에

힘든 짐을 벗어 날개를 펼쳐 보았습니다.

 

지나친 그 시간들에 아쉬움의 미련도 남아 있지만

잊지못할 기쁨과 행복의 희열은 머리 기억 속에 남겨 두고

 

새해에는 더 이상도 더 이하도 아닌 평범한 일상 일지라도

슬픔과 아픔이 없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꿈처럼 아름다운 희망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새로운 아침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보타니 언덕의 한여름에 시원한 바람처럼 아픔을 풀어주고

땀을 식혀주고 마른 갈증에 목 축여 소생하는 것처럼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옹달샘처럼

퍼내고 퍼내도 넘쳐흐르는 옹달샘처럼

우리의 오클랜드의 삶의 언덕을 넘느라 힘들어 했던 사람들에게

소생함을 주며 마음이 상한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새로운 힘을 주시고 우리도 그 힘을 전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로 하여금 오늘 하루도 소금처럼 녹아지는 삶으로,

어두운 밤길에 길을 밝혀주는 등불처럼

주님의 사랑으로 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May God be Gracious to us and bless us

and make His face shine on us.

 

Thinking of you, our Lord, and

God's richest blessings and sweetest graces always.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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