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찬양과 예배를 위해 언제나 준비된 예배자들이어야 합니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마음을 드리고 몸을 드리고, 물질과 영혼의 중심을 드리는 것입니다. 모든 예배는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고 엎드려 경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식하고 집중하는 것이고, 참된 예배는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자신을 죽이고 순교의 자리에 이르는 행위인 것이고, 예배는 구경꾼처럼 보는 것도 아니었으며, 예배에 참석하여 인도자의 지시대로만 의식에 참석하는 행위도 아니었습니다.

 

요즈음 예배를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나 옛날 구약시대에는 한 번의 예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필요했으며,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물질을 드리고 희생제물을 준비하는 등 마음의 가짐이 그냥 몸만 참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 번의 예배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희생하며 헌신하였는가를 묻는다면 대답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예배를 쉽게 생각하지 않고, 예배는 준비할 때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주일마다 한 번 드리는 예배를 위해 시간에 쫓겨 허덕이며 교회에 가는 것은 기본적인 크리스챤들의 자세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가장 소중한 예물을 들고 모든 고생을 하며 결국 예수님을 만나서 예배하였던 사실을 기억했습니다.

 

누구나 교회에 참석해서 찬양과 예배를 드리고도 주님을 영적인 임재로 만나지 못 한다면, 예배를 드린 것인지 자문해야 할 것이고, 백 번을 예배하더라도 주님과의 만남이 없는 예배는 헛것이었습니다. 어떤 물질을 드려도 누구에게 드렸는지를 궁금한 것이었습니다. 예배시간에 지각한 크리스챤들이 주님을 만났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그런 크리스챤들이 드린 예물이 준비된 예물이라 할 수 없을 것이고, 교회에 참석해서 봉헌하는 로보트와 같은 기계적인 행위에 불과할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은 진정한 예배자들로 준비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준비된 태도로 교회에 미리 참석해서 예배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것이고, 전능하신 주님께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데 지각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더욱이 찬양과 예배는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찬양과 예배는 참으로 위대한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행위이고 크리스챤의 당연한 도리이고,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를 예배하고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밤하늘에 별들의 노랫소리를 들어 보았고, 높은 산 위에서 펼쳐진 광경을 바라 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해 보면, 마음 속에 넘치는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놀라운 일에 반응하는 것이, 바로 찬양과 예배인 것입니다. 찬양과 예배는 하나님만을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찬양과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 되어야 하지만, 그러나 우리가 드리는 찬양과 예배에는, 인간을 향한 찬양과 예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인간만을 위로하는 노래와 예배로 둔갑하여, 교회 내에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찬양과 예배다워야 했습니다. 찬양과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영광을 드린다면 예배다운 예배가 될 수 있었습니다. 가식과 위선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를 드린다면, 우상숭배하는 행위와 같았습니다.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은 자기 중심적인 찬양과 예배를 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세상에서 창조주를 욕하는 크리스챤들이 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이것이 불신자들과 같은 크리스챤들의 어리석음이고, 하나님 앞에서 용납하지 못할 죄악들이었음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불신자와 같은 찬양과 예배는, 우리 크리스챤들이 하루 종일 하나님께 그와 같이 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받으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4 오클랜드에 있는 모든 교회들과 크리스챤들이여. 제임스앤제임스 2015.11.15 98
683 예수님을 믿는 엘림크리스챤 친구들이 사는 생활을 보고 싶었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6.02.17 99
682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Love) 공의의 (Righteousness) 균형을 깨달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11.30 99
681 신앙에세이 : 주님, 이곳 우리의 삶 속에서 옳고 바르게 사는 참 크리스챤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20.05.06 99
680 주님.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두려움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Lord. Our Prayers are better than our fears. 제임스앤제임스 2015.11.03 100
679 신앙에세이 : 주님. 참 크리스챤을 위한 교회 안에도 죄인들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8.17 100
678 YWAM 세일럼 (Oregon) DTS 훈련생 모집 안내! ymsalem 2019.02.05 101
677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우리에게는 작은 소망의 마음 하나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4.04 103
676 주님. 우리는 과거의 잘못된 행적을 버리고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2.13 104
675 신앙에세이 : 주님의 놀라운 은혜로 영원히 동행하여 주심에 기다림의 감사함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5.19 104
674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속된 세상에서 초라한 삶들을 이렇게 계속 살지 않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4.14 105
673 우리가 다른 한인친구들을 먼저 놓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Let Us Pray To Put Other Korean Christian Friends First : 제임스앤제임스 2016.02.12 106
672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한인들이 기도하면 오클랜드의 하늘의 창을 열어 주셨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2.05 106
671 오클랜드 여기에서 지혜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6.10.01 107
670 신앙에세이 : 우리는 뉴질랜드를 위해 간절하고 신실하게 기도합니다. (Our Prayer No. 1 : 우리의 기도 No.1) 제임스앤제임스 2016.08.14 108
669 신앙에세이 : The One and Only Jesus : 오직 한 분이신 예수님이시여. 제임스앤제임스 2015.12.25 109
668 신앙에세이 : 우리의 믿음생활에서 상투적인 기도와 예배를 벗어 나야 기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4.20 111
667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모두 좋은 교회를 소망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3.30 112
666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크리스챤들은 간절하게 기도한 대로 살기로 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8.04 112
665 신앙에세이 : 크리스챤의 삶의 방식은 주님의 의를 나타내고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6.02 1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