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간절함으로 목마른 치유를 위한 비상은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입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Mar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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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간절함으로 목마른 치유를 위한 비상은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입니다.


Roy Lessin, photo by Marina Bromley

 

주님. 오클랜드의 가을 하늘에 그려 놓은 주님의 맑은 표정처럼 평화의 자유함을 배웠습니다.

따스한 마음에서 기쁨으로 들어차 오르는 평화의 바다 위에

작은 배 한 척 띄워 놓고 언제쯤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마음 안에 가두어 둔 오클랜드의 삶의 냇물 길을 도량 길을 내듯이

조금씩 열어 가노라면 머지 않은 날에 강을 지나 넓은 바다에 닿게 됩니다.

바다에 닿으면 오랫 동안 힘들었던 삶의 고뇌를 다 털어 버리고

기쁨과 평안으로 충만한 오클랜드의 생에에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되도록

주어진 오늘에 또 감사하며 성실을 다하겠습니다.

먼 곳에서 행복으로 오실 선한 주님을 기다립니다.

축복을 갖고 오시는 그 길이 멀다할지라도 주님의 치유함이 오시옵소서.

간절함으로 목마른 치유를 위한 비상은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입니다.


The High Calling

 

주님.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길목에 아름다운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울불긋한 청둥오리 떼가 코스모스 꽃 그늘에 옹기 종기 모여서

모이를 쪼아 먹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은 벌써 가을이 왔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가을을 닮아 수채화가 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만가지 꽃들이 조만간에 앞 다투어 예쁘게 채색될 것입니다.

건강한 마음에 건강한 신체가 깃든다고 했듯이

긍정의 마음으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소중한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참 좋은 날입니다. 늘 건강 잘 챙기고 많이 웃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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