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4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더 많이 부서지게 하소서.

 

혈기를 부리지 않고 손들고 찬양하게 하소서.

말씀대로 살면서 아멘을 외치며 부르짖게 하소서.

자신을 매일 깨어지게 함으로써 은혜를 잘 받게 하소서.

순종을 하면서 주님의 일을 잘하게 하소서.

신실하면서 신령 되게 하소서.

고집과 아집을 버리고 성경 말씀을 낭송케 하소서.

 

영적 숙성에 있어서도 눈에 보여지는 은사나 체험이나 봉사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지 않는 내적 변화와 내적 성숙을 이루게 하시고 자신을 깨뜨리게 하소서.

 

영혼 구원은 믿음으로 단번에 이루어 지지만, 전인격적인 구원은 평생을 두고 이루어 지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그러므로 주님을 닮아 가는 성화를 이루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신앙(Faith)은 있는데 생활(Christian Life)이 없고, 은혜(Grace)는 많은데 변화(Change)는 없고, 체험(Experience)은 많은데 성숙함(Maturity)은 없고, 말은 잘 하는데(Fluency) 잠잠할 줄 모르고(Humility), 신령(Spirituality)은 한데 신실(Faithfulness)하지 못함을 깨닫게 하소서.

 

믿음이란 느끼고 체험하고 선하게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주님과 함께 동거하는 것(Beautiful Traveling Together with Jesus)임을 알게 하소서, 주님을 하루 24시간 의식하고 주님을 누리고 주님과 연합하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부부가 함께 생각하고 나누고 24시간 서로를 배려하고 신뢰하며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님과 함께 동거하는 삶을 가능케 하도록 성령 충만케 하소서.

 

우리의 위기는 믿는 사람이 모자라고 비젼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대로 믿지 않고 사는 우리 자신을 알게 하소서. 신령한 예배는 있지만 생활 예배는 없고, 기도에는 신령한데 혈기와 짜증과 염려로 충만하고, 가슴은 뜨거운데 마음은 차갑고, 예배는 좋아하면서도 순종에는 인색한 신앙생활이 모래 위에 세우는 집과 같은 것임을 알게 하소서.

 

우리가 문제 앞에 서면 금방 쉽게 무너지고 말고, 골리앗 앞에만 서면 부들 부들 떨게 되고, 홍해 바다 앞에 다가가면 불평만을 늘어놓게 되고, 건드리면 성질부터 내게 되고 툭하면 상처 받고, 끝없이 인정 받으려 하고 대접 받기만을 좋아하는 우리를, 더 많이 부서지게 하소서. 환경이 문제가 아니고 조건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문제가 아니므로, 우리가 변하면 문제도 변하고 원수도 친구로 변하고, 우리의 상실된 영적 자각 능력이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음을 알게 하여 주소서.

 

내 자신을 변화시키는 예배로 산 제사가 되게 하시고, 내 자신을 성화시키는 은혜로 진정한 은혜가 되게 하시고, 내 자신을 성숙시키는 기도로 놀라운 응답을 듣게 하소서.

 

주님의 일이 주님이라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체험이 주님이라고 붙들지 않게 하시고, 영적 지식이 주님이라고 자랑하지 않게 하시고, 진정한 주님은 날마다 누리게 하시며 주님과 하나되게 하시고, 날마다 거룩한 바보가 되게 하시며, 편하게 사는 것을 불편하게 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말하게 하시고 생각하게 하시고 꿈꾸게 하시며, 주님을 자랑하게 하시고 세상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무슨 일이든지 잘 기다리고 참고 견디게 될 때, 우리 안에 계신 진짜 주님을 통해 축복과 은혜의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이란 우리가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주님을 닮아가는 것, 주님으로 성화됨을 남들이 알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4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에서 부끄럽지 않고 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1.08 141
703 주님. 우리가 우리의 무거운 마음을 주님에게 맡기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6.05.15 141
702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언제나 주님의 은혜로 가는 길에서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7.08 141
701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참 크리스챤 한인들의 생애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하고 동행하는 삶들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7.06 142
700 주님. 오늘 우리 엘림크리스챤들은 주님을 향해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한 결심을 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5.16 143
699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한인들이 오클랜드에 살면서 자신만 채우고 누리려고만 하지 않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5.11.06 143
698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에게는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2.03 143
697 신앙에세이 : 우리는 2020년을 위해 이곳의 한인들을 위해 새해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20.02.27 143
696 신앙에세이 : 참 크리스챤은 자신의 믿음을 신실하고 성실하게 관리할 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9.02 144
695 2018년 4월 예수전도단 호놀룰루 DTS file ywamhonolulu 2018.01.06 146
694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완벽주의를 시도하는 과정으로 불행을 초래하지 않아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2.18 146
693 우리가 다른 한인친구들을 먼저 놓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Let Us Pray To Put Other Korean Christian Friends First : 제임스앤제임스 2016.02.12 148
692 신앙에세이 : 우리의 구원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은혜임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9.09 148
691 신앙에세이 : 주님. 지금 서 있는 이곳 오클랜드가 우리 크리스챤들의 사역지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0.23 149
690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는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교회 안에서 갇혀서만 사는 크리스챤들이 되지 않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9.14 149
689 예수님을 믿는 엘림크리스챤 친구들이 사는 생활을 보고 싶었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6.02.17 150
688 오클랜드에 있는 모든 교회들과 크리스챤들이여. 제임스앤제임스 2015.11.15 151
687 성경공부 서머나 2019.10.29 152
686 신앙에세이 : 우리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Love) 공의의 (Righteousness) 균형을 깨달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11.30 152
685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우리에게는 작은 소망의 마음 하나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4.04 15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