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고도 살 것인지, 얻고 살 것인지를 기도했습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Apr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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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고도 살 것인지, 얻고 살 것인지를 기도했습니다.



뇌물은 용기를 잃었고,

거짓과 속임은 신의를 잃었고,

멸시와 천대는 이웃을 잃었고,

게으름과 태만은 살 곳을 잃었고,

 

음란과 방탕은 가정을 잃었고,

두말과 변명은 자기를 잃었고,

사리와 사욕은 정의를 잃었고,

분노와 분쟁은 자비심을 잃었고,

 

오만과 교만은 의로운 스승을 잃었고,

허영과 허욕은 진실을 잃엇고,

원망과 불평은 기쁨을 잃었고,

간사와 아첨은 진심을 잃었고,

 

용서는 평안을 얻었고,

인내는 지혜를 얻었고,

신의는 이웃을 얻었고,

용기는 능력을 얻었고,

 

사랑은 기쁨을 얻었고,

자비는 천상천하를 얻었고,

정의는 국민을 얻었고,

겸손은 의로운 스승을 얻었고,

 

성실은 설 곳을 얻었고,

헛된 생각을 버리고 천성을 깨우침으로 자유를 얻었고,

행함은 열매를 얻었고.

맑고 깨끗이 함으로 용기를 얻었고.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지,

잃고도 살 것인지, 얻고 살 것인지를 기도했습니다.


 

지금 또한 우리 한인들이 조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간구(懇求) 들어 주옵소서.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황금만능주의, 안전 불감증 등의 부실이 낳은 최악의 사태입니다.

 

주님이시여, 어른들을 용서하지 마시옵소서.

어린 생명들은 어른들을 믿은 죄 밖에 없으며

어른들의 죄만을 보시지 마시고

우리 대한민국의 온 국민의 간구를 한번만 들어 주옵소서.

우리의 아이들에게 조금만 힘을 내게 주옵소서.

주님이시여.

우리 대한민국의 온 국민의 애끓는 심정을 굽어 살피시어서

조속히 빨리 가정과 부모의 품으로 돌려 주옵소서.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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