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 오늘은 희망찬 오클랜드의 새벽의 문을 엽니다.

 


끈끈하던 끈은 더 이상 우리를 얽매지 못할 것이며

힘껏 뻗은 손을 내리게 할 수 있는 무엇도 더 이상 없을 것이며

힘찬 발걸음을 멈추게 할 벽은 더 이상 없을 것이며

맘껏 소리치는 입을 막을 무엇도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오늘을 열고 있습니다.

어둡고 긴 터널 같은 절망의 끝에도

언제나 태양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차가운 돌베개를 배고 누웠을 때도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는 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I am a Woman of God님의 사진.

 

오늘 이전 것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 마음을 열어 새 호흡을 쉬며,

새 입으로 새로운 말을 열으며,

새 눈으로 만물을 새롭게 볼 수 있으며,

새 품으로 새 것들을 안아 보며,

새 발걸음으로 새롭게 보타니의 길을 밟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것들이 어두움을 물리치고

떠오르는 햇빛과 열리는 보타니의 대지를 바라봅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으며,

우리에게는 사랑이 있으며,

우리에게는 친구들이 있으며,

우리에게는 이웃들이 있었습니다.

:)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우리가 반석 위에 서있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3 2069
463 우리가 믿는 부활은 없다 / 이제민 신부 나누리 2013.05.20 1016
462 우리가 매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2.05.21 1441
461 우리가 매일 사랑하며 사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0.26 1525
460 우리가 동행할 때 하늘에서 주신 기쁨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3.08.21 842
459 우리가 더 많이 부서지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0.09 1468
458 우리가 달려가야 할 길 / 정연복 나누리 2013.08.17 868
457 우리가 다시 맞은 새해를 신성하게 맞이하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12.31 1244
456 우리가 다른 한인친구들을 먼저 놓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Let Us Pray To Put Other Korean Christian Friends First : 제임스앤제임스 2016.02.12 148
455 우리가 고난의 주님을 바라 보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7 869
454 우리가 겸허한 아버지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8 869
453 우리가 겸손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2.24 1076
452 우리가 가장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Let Us Pray A Prayer of Our Deepest Thanks. 제임스앤제임스 2015.09.18 193
451 우리 한인의 상한 가정과 질병을 예수님 십자가를 통해 치유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10.16 9558
450 우리 한인을 위한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8.17 904
449 우리 한인들이여. 우리가 힘을 내고 살아 갈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9.25 180
448 우리 한인들이 축복된 날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8.13 793
447 우리 한인들이 시험을 통한 많은 고생을 참아내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8.25 1005
446 우리 한인들의 아름다운 삶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10.19 1029
445 우리 한인들은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2.20 1278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