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4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가 매일 사랑하며 사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내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들이 주위에 많았으면 합니다.

혹시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 넝쿨 장미가 휘돌아 올라가는 꽃문을 만들어서 당신이 그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우리 모두가 귀한 사랑을 받고 살아야 하기에,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고 도란거리며 사는 세상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졌다고 교만하지 말고, 못 가졌다고 주눅 들지 않는,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을 열면 하늘이 열리고, 내 마음을 열면 당신의 마음에 닿게 되어, 행복해지는 따스한 모닥불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영원히 친구요 연인이요 아내로 함에 있어, 입으로만 말하는 그런 화려함이기 보다는, 가슴으로 마음으로 넘치는 진실함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말은 아니어도 그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마음 상하지 않을 그런 배려가 되고 싶고, 그리고 당신을 친구로 연인으로 아내로 만남에 있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아름다움이기 보다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존중하고, 배려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습니다.

애써 꾸미고 치장하는 가식의 마음이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만남 속에 뜨겁게 마음으로, 때로는 뜨겁게 와 닿는, 때로는 생각날 때마다 미소 짓게하는, 때로는 마음이 어려울 때 마음이라도 기댈 수 있는, 때로는 당신이 원하면 당신 앞에서 모든 것을 가식없이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친구요 연인이요 남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사는 방법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그래도 알고 있기 때문에 겸허가 무엇이고 진실이 무엇이고 양보가 무엇이고 지성이 무엇이고 야성이 무엇이고 인격이 무엇이고 아량이 무엇이더라도, 내가 당신 앞에 세상 사는 마지막까지 부끄럼 없는 생애를 만들고자, 세상에 나 같은 사람도 다 있었구나 라고 기억만 해주어도,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기분 좋아 껑충 껑충 뛰는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더욱 가까이 알려고 노력하고 있기에, 이렇게 대화함이 가능할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살아 가고 있는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 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신앙에세이 : 이 모든 것이 오클랜드에 있는 우리 친구들인 당신들을 위한 바램들이었습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4.12.12 670
463 신앙에세이 : 이 세대에 우리가 재물을 탐하고 사는 것이 안개와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15 687
462 신앙에세이 : 이민생활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달으며 살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4.23 271
461 신앙에세이 :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성숙한 크리스챤들이 누구들입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4.11.28 603
460 신앙에세이 :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한인들의 건강과 믿음과 평안과 번성을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8.16 816
459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인내로 살아 갈 수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1.16 65
458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은 타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9.02 148
457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누구든지 존경과 겸손을 드러내고 소중한 마음을 갖도록 도와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2.01 68
456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매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오직 문안인사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0.06 68
455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속된 세상에서 초라한 삶들을 이렇게 계속 살지 않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4.14 105
454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잘 빠지게 되는 세상의 병들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8.05.05 66
453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종종 왜 기도하지 못하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7.22 71
452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수시로 기도하면 하늘의 창이 열렸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4.06 57
451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예수님을 체험하고 크리스챤의 품성을 만들어 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3.03 93
450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짝퉁 크리스챤들이 (Fake Christian) 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4.28 92
449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는 오클랜드에서 사랑의 기적을 전하며 살아 가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12.23 222
448 신앙에세이 : 주님, 이곳 우리의 삶 속에서 옳고 바르게 사는 참 크리스챤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20.05.06 99
447 신앙에세이 : 주님, 크리스챤들이 추구하고 실천해야 하는 덕목들을 지키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8.19 95
446 신앙에세이 : 주님. 2016년도에도 우리의 소망대로 살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6.02.18 85
445 신앙에세이 : 주님. 광야의 시험은 우리의 우상화된 삶을 깨뜨리며 살아 나게 해주셨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4.09 114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