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3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더 많이 부서지게 하소서.

 

혈기를 부리지 않고 손들고 찬양하게 하소서.

말씀대로 살면서 아멘을 외치며 부르짖게 하소서.

자신을 매일 깨어지게 함으로써 은혜를 잘 받게 하소서.

순종을 하면서 주님의 일을 잘하게 하소서.

신실하면서 신령 되게 하소서.

고집과 아집을 버리고 성경 말씀을 낭송케 하소서.

 

영적 숙성에 있어서도 눈에 보여지는 은사나 체험이나 봉사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지 않는 내적 변화와 내적 성숙을 이루게 하시고 자신을 깨뜨리게 하소서.

 

영혼 구원은 믿음으로 단번에 이루어 지지만, 전인격적인 구원은 평생을 두고 이루어 지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그러므로 주님을 닮아 가는 성화를 이루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신앙(Faith)은 있는데 생활(Christian Life)이 없고, 은혜(Grace)는 많은데 변화(Change)는 없고, 체험(Experience)은 많은데 성숙함(Maturity)은 없고, 말은 잘 하는데(Fluency) 잠잠할 줄 모르고(Humility), 신령(Spirituality)은 한데 신실(Faithfulness)하지 못함을 깨닫게 하소서.

 

믿음이란 느끼고 체험하고 선하게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주님과 함께 동거하는 것(Beautiful Traveling Together with Jesus)임을 알게 하소서, 주님을 하루 24시간 의식하고 주님을 누리고 주님과 연합하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부부가 함께 생각하고 나누고 24시간 서로를 배려하고 신뢰하며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님과 함께 동거하는 삶을 가능케 하도록 성령 충만케 하소서.

 

우리의 위기는 믿는 사람이 모자라고 비젼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대로 믿지 않고 사는 우리 자신을 알게 하소서. 신령한 예배는 있지만 생활 예배는 없고, 기도에는 신령한데 혈기와 짜증과 염려로 충만하고, 가슴은 뜨거운데 마음은 차갑고, 예배는 좋아하면서도 순종에는 인색한 신앙생활이 모래 위에 세우는 집과 같은 것임을 알게 하소서.

 

우리가 문제 앞에 서면 금방 쉽게 무너지고 말고, 골리앗 앞에만 서면 부들 부들 떨게 되고, 홍해 바다 앞에 다가가면 불평만을 늘어놓게 되고, 건드리면 성질부터 내게 되고 툭하면 상처 받고, 끝없이 인정 받으려 하고 대접 받기만을 좋아하는 우리를, 더 많이 부서지게 하소서. 환경이 문제가 아니고 조건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문제가 아니므로, 우리가 변하면 문제도 변하고 원수도 친구로 변하고, 우리의 상실된 영적 자각 능력이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음을 알게 하여 주소서.

 

내 자신을 변화시키는 예배로 산 제사가 되게 하시고, 내 자신을 성화시키는 은혜로 진정한 은혜가 되게 하시고, 내 자신을 성숙시키는 기도로 놀라운 응답을 듣게 하소서.

 

주님의 일이 주님이라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체험이 주님이라고 붙들지 않게 하시고, 영적 지식이 주님이라고 자랑하지 않게 하시고, 진정한 주님은 날마다 누리게 하시며 주님과 하나되게 하시고, 날마다 거룩한 바보가 되게 하시며, 편하게 사는 것을 불편하게 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말하게 하시고 생각하게 하시고 꿈꾸게 하시며, 주님을 자랑하게 하시고 세상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무슨 일이든지 잘 기다리고 참고 견디게 될 때, 우리 안에 계신 진짜 주님을 통해 축복과 은혜의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이란 우리가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주님을 닮아가는 것, 주님으로 성화됨을 남들이 알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신앙에세이 : 이 모든 것이 오클랜드에 있는 우리 친구들인 당신들을 위한 바램들이었습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4.12.12 670
463 신앙에세이 : 이 세대에 우리가 재물을 탐하고 사는 것이 안개와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15 687
462 신앙에세이 : 이민생활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달으며 살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4.23 271
461 신앙에세이 :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성숙한 크리스챤들이 누구들입니까? 제임스앤제임스 2014.11.28 603
460 신앙에세이 :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한인들의 건강과 믿음과 평안과 번성을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8.16 816
459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인내로 살아 갈 수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1.16 65
458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은 타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9.02 148
457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누구든지 존경과 겸손을 드러내고 소중한 마음을 갖도록 도와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2.01 68
456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매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오직 문안인사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0.06 68
455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속된 세상에서 초라한 삶들을 이렇게 계속 살지 않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4.14 105
454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잘 빠지게 되는 세상의 병들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8.05.05 66
453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이 종종 왜 기도하지 못하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7.22 71
452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수시로 기도하면 하늘의 창이 열렸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04.06 57
451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예수님을 체험하고 크리스챤의 품성을 만들어 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3.03 93
450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가 짝퉁 크리스챤들이 (Fake Christian) 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4.28 92
449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는 오클랜드에서 사랑의 기적을 전하며 살아 가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12.23 222
448 신앙에세이 : 주님, 이곳 우리의 삶 속에서 옳고 바르게 사는 참 크리스챤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20.05.06 99
447 신앙에세이 : 주님, 크리스챤들이 추구하고 실천해야 하는 덕목들을 지키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9.08.19 95
446 신앙에세이 : 주님. 2016년도에도 우리의 소망대로 살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6.02.18 85
445 신앙에세이 : 주님. 광야의 시험은 우리의 우상화된 삶을 깨뜨리며 살아 나게 해주셨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4.09 114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