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연주회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Nov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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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연주회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주님은 우리가 살고 우리가 노래하고 예배하는 이유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모든 인생의 해답입니다.

 

중보기도와 말씀묵상과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성령께서 깊은 영혼을 어루만져 주실 때 우리에게 솟아오르는 열정의 찬양이 있습니다.

 

예배는 연주회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찬양인도자의 재능과 목소리로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연으로 예배자들을 청중으로 남아있도록 하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본한 예배와 찬양으로 돌아가고, 찬양이 예배에 성령체험과 치유와 회복을 가져오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경배을 드리는 진정한 의미를 모른 챼 찬양을 인도할 수 없으며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서야 되는 것입니다. 예배와 찬양은 재능과 기능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의 공연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사람들의 재능과 공연에 갈채를 보내는 우를 범하게 하지 않게 하소서. 찬양 드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하는 모습으로 준비와 수고와 노력이 담긴 찬양팀의 더 깊은 찬양과 예배의 은혜를 하나님께서 받아 주소서.

 

예배는 찬양공연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재능과 기능의 조화에 치중하게 됨으로 내용보다는 형식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겉으로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찬양곡 위주로 부르거나 자기중심적인 노래를 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아니라 사람들의 공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성령을 인격적으로 체험하지 못하고 악기를 다루는 기능이나 노래를 잘 부르는 재능으로만 찬양인도와 악기팀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배와 찬양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의사의 소통이며 대화의 교통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시간이며 찬양은 곡조가 있는 기도의 시간임을 알게 하소서.

 

예배와 찬양 인도자와 악기팀들이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찬양으로 솟아나는 예배자들의 자세를 경험하게 되고 예배 속에서 흐르는 주님 구원의 깊은 감동과 감격을 누리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기도와 섬김과 나눔의 교제로 드러나게 하시고 에배를 통해 성령께서 예배자들이 함께 교통하게 하여주심으로 예배의 충만함을 누리게 하여 주소서. 사람들이 드러나는 공연이 아니고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께 예배 드리는 시간들이 어느 곳이든 어느 때라도 그렇게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Dear God, we will thank you throughout eternity for Your gifts great and small.

(사랑의 하나님, 크고 작은 선물에 대해 영원을 통해 감사를 드릴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 참고로 말씀 드리면, "성가대"라는 말은 2차 대전 때 침략을 위해 일본천황을 신성화하고 받들기 위해 일본인들이 불렀던 곡을 "성가"라 정하고 전쟁 전에 임했던 것이었습니다. 찬양팀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제시대 때에 왜 교회조직 안에 그와 같은 식민지적 우상적인 성가대 낱말을 도입하게 된 우리의 상황과 처지를 동조하여 일본천황을 표방하고 복사했던 것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일본들의 비위를 맞추어 비굴하게 살아야 했으며, 그들 옆에 재산과 땅을 부하 받으며 부를 축적했던 것이며, 겉으로 애국자의 가면과 탈을 썼던 매국노 친일파의 꼭두각시를 하며, 불쌍한 백성을 우매화했던 것을 우리 모두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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