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 우리는기적의 때가 가득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 진실로 전심으로 간절하게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또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는 답답함 때문에 우리의 조급한 믿음이 정말 진짜인가 하고 의심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꼭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했던 일이 성취될 전망이 없지는 것처럼 보일 때의 우리의 안타까움과 고통스러움을 겪어 본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야속해 보이고 원망스러우며 견디기 힘든 영적 어려움(Hardship)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주님.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고 순종하는 사람이라도 어두운 상황에 빠져 들어가 한 줄기 빛도 찾지 못 할 때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우리 크리스챤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때가 있는 것도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응답을 미루셨던 일들이 있었음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신 후에, 제자들이 배를 타고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향해 떠난 후에 광풍이 휘몰아쳐 빠질 것 같은 새벽시간에, 제자들은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렇게도 마음이 다급했지만, 주님은 몇 시간 뒤에야 비로소 물 위를 걸어 오셔서 제자들을 구해주셨음을 알았습니다. 전능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이 큰 바람과 파도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왜 서둘러 급히 오셔서 제자들을 구해주시지  않으시고 그렇게 지체 하셨던 것도 알았습니다.

 

주님. 회당장 야이로가 어린 딸이 죽어가고 있으니 예수님께 오셔서 살려 달라고 긴급하게 요청을 했으나, 긴급한 상황이었더라도 예수님은 도중에 혈루증 앓는 여인을 고치신다고 시간을 많이 지체하셨음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시간을 지연하신 후에 주님은 야이로의 어린 딸의 장례 중에 오셔서 딸을 살려 주셨습니다. 나사로가 병들었을 때도 주님은 나사로가 있는 곳에서 멀지 않는 베뢰아 지방에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나사로가 죽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이틀이나 더 지체하셔서 살려 주셨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기다리고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가득할 때까지 기다리셨습니다. 기적은 시작했었으며, 또 다른 기적이 이제부터 시작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1. 주님. 우리는 오클랜드의 12월 노래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Date2014.12.04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686
    Read More
  2. 주님. 우리는기적의 때가 가득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Date2015.03.26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239
    Read More
  3. 주님. 우리에게 전해주는 수채화의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Date2014.12.09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683
    Read More
  4. 주님.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두려움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Lord. Our Prayers are better than our fears.

    Date2015.11.03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62
    Read More
  5. 주님. 우리의 아픔을 치유하여 주소서.

    Date2011.12.12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2112
    Read More
  6. 주님. 작은 것들을 소중한 마음으로 오클랜드의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Date2014.11.07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769
    Read More
  7. 주님. 조국의 소식을 접하며 너무 참다 참다가 기도했습니다.

    Date2014.04.27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988
    Read More
  8. 주님. 지금은 희망의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Date2014.12.31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587
    Read More
  9. 주님. 참으로 이곳 오클랜드에도 행복이 있었습니다.

    Date2014.06.26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756
    Read More
  10. 주님.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것들을 정말 보았습니다.

    Date2015.03.20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222
    Read More
  11. 주님과 동행하며 거룩하게 살아 가게 하여 주소서.

    Date2012.10.04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503
    Read More
  12. 주님께 고백합니다.

    Date2012.09.09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945
    Read More
  13. 주님께 눈물로 간구하는 우리들입니다.

    Date2013.06.20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962
    Read More
  14. 주님께 드리는 고마움의 기도가 있습니다.

    Date2014.07.27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791
    Read More
  15.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한인들의 마음을 가르쳐 길들여 주소서.

    Date2012.02.20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418
    Read More
  16. 주님은 나를 위해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Date2012.04.02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069
    Read More
  17. 주님은 우리 한인들의 마음이었으면 하고 기도했습니다.

    Date2013.09.02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875
    Read More
  18.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Date2013.05.09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963
    Read More
  19. 주님의 사랑은 나에게 비추어 주시며, 나의 행복이십니다.

    Date2014.04.24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1058
    Read More
  20. 주님의 손으로 붙잡아 주소서.

    Date2011.09.07 By제임스앤제임스 Views293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