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1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루를 살며 하루를 기도하게 하소서.



일면에 부딪히는 아픔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시고 그 뒤안길에 서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삶이란 때론 기쁨과 슬픔으로 인하여 주님의 곁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거룩한 주님의 행하심에 젖은 땅일지라도 무릎 꿇고 기도하게 하소서.

오늘도 마음 속의 욕심을 다스리고 화냄과 시기와 질투와 분노를 잠재우게 하시고 거짓으로부터 속임수로부터 떳떳하게 하시고 주님으로 하여금 충만된 하루를 열게 하소서.

오늘도 순탄한 항해가 되어 서로 다른 생각과 터져 나오는 말들로부터 조화와 인내를 배우게 하시고 서로에게 필요한 삶이 되게 하소서. 또 다른 날에 만나도 환한 미소로 화답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이 될 수 있게 하소서.

목마른 갈증은 물로 대신할 수 있으나 메말라가는 영혼의 갈증은 오직 주님으로부터의 감로수(Sweet Water)가 아니면 일어설 수 없음을 압니다. 세상 만물이 주님으로부터 나와 주님께로 돌아 가면서도 주님을 모르며 주님을 부정하며 주님을 호흡하지 못합니다.

오늘도 상처 투성이인 두 손을 크게 모아 천국에 계신 주님께 기도합니다. 채워지지 않는 삶을 살며 무엇을 향한 마음이었나 왜 이리 마음이 늘 가볍지 못한지 하루만이라도 눈물을 통하여 거듭나게 하소서.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주님. 오늘은 희망찬 오클랜드의 새벽의 문을 엽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2.03 1092
123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우리에게는 작은 소망의 마음 하나가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4.04 103
122 주님. 오클랜드에 살면서 감사의 마음에는 계절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06 187
121 주님. 오클랜드의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도 배우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3.04 868
120 주님. 오클랜드의 꽃길을 만끽하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10.09 1162
119 주님. 오클랜드의 봄 탓으로 신바람이 났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0.01 120
118 주님. 오클랜드의 삶을 통해 황혼의 찻잔 속에 에너지를 담아 가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7.25 697
117 주님.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3 가지의 필수 요소를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26 229
116 주님. 오클랜드의 한인들은 모두 함께 웃으며 살아 가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8 192
115 주님. 오클랜드의 행복한 찻잔으로 시작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8.29 127
114 주님. 우리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10 1086
113 주님. 우리 오클랜드의 우정은 아름다운 것임을 생각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8.25 686
112 주님. 우리 한인들에게 만추의 계절 속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5.05 263
111 주님. 우리 한인들이 사는 곳의 계절의 향기가 좋아 삶의 의미로 살아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9.10 124
110 주님. 우리가 내려놓는 끝에는 항상 행복이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6.24 820
109 주님. 우리가 오클랜드의 세상을 사랑할 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9 810
108 주님. 우리가 우리의 무거운 마음을 주님에게 맡기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6.05.15 82
107 주님. 우리가 홀로 채우고 누리려고만 하지 않게 하옵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5.01.09 519
106 주님. 우리는 과거의 잘못된 행적을 버리고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2.13 104
105 주님. 우리는 사랑한 만큼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16 726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