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 한인들이여. 우리가 힘을 내고 살아 갈 것입니다.

 

 

가끔은 서로에게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마음 속에 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이기 때문에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졌습니다.

차의 향기처럼 훈훈함이 느껴지는 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누구도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랑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로 가슴과 가슴끼리로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오클랜드의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사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알았습니다.

 

 

주님. 봄을 맞이한 마음을 고결케 하옵소서.

주님. 고향의 추석에 허세로 웃어 보는 마음을

겸손으로 잘라내고

지금의 내면의 깊은 상처를 회개하고 묵상하고

감사와 고마움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오클랜드의 자연의 경건함에 무릎을 끊고 앉아

보듬어서 아끼고 사랑하고 희망으로

날마다 새로움으로 설레이게 하옵소서.

 

주님. 이곳 우리가 사는 오클랜드의 보타니에서

건강하게 꿈을 펼쳐 가게 하시고

아직도 깨지지 못한 교만과 위선을 버리게 하시고

혹시 마음이 풍족하여 나태로움에 젖지 않게 하시고

실망이 있어 맨발로 가는 길에 비틀거릴 지라도

능력을 과장하지 않는 진실로 담대하게 깨어 있게 하옵소서.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우리가 가장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Let Us Pray A Prayer of Our Deepest Thanks. 제임스앤제임스 2015.09.18 139
» 우리 한인들이여. 우리가 힘을 내고 살아 갈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9.25 124
122 신앙에세이 : 주님. 오늘을 살아 가는 우리에게는 우상들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5.09.26 138
121 우리는 아름다운 우정을 지닌 크리스챤 벗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We Pray For Christian Friends With Our Beautiful Friendship : 제임스앤제임스 2015.10.01 118
120 주님. 오클랜드의 봄 탓으로 신바람이 났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0.01 120
119 예수님은 우리의 해답이었습니다. Jesus Is The Answer. 제임스앤제임스 2015.10.09 188
118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의 모든 기도는 모든 것에 대한 무속적인 힐링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5.10.09 231
117 신앙에세이 : 주님. 지금 서 있는 이곳 오클랜드가 우리 크리스챤들의 사역지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0.23 92
116 하나님은 역경을 주어 영적인 위대한 사람을 단련시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0.26 126
115 주님.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두려움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Lord. Our Prayers are better than our fears. 제임스앤제임스 2015.11.03 100
114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한인들이 오클랜드에 살면서 자신만 채우고 누리려고만 하지 않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5.11.06 86
113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에서 부끄럽지 않고 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1.08 90
112 우리는 마음에 담고 있는 크리스챤 친구들인 형제들과 자매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5.11.09 135
111 오클랜드에 있는 모든 교회들과 크리스챤들이여. 제임스앤제임스 2015.11.15 98
110 신앙에세이 : 우리가 매일 기도하는 오클랜드의 세상은 눈부시도록 아름답기만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1.20 187
109 신앙에세이 : 사랑의 주님. 지금은 남태평양의 여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2.04 135
108 주님. 우리는 과거의 잘못된 행적을 버리고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2.13 104
107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잊고 사는 것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2.16 222
106 신앙에세이 : The One and Only Jesus : 오직 한 분이신 예수님이시여. 제임스앤제임스 2015.12.25 109
105 신앙에세이 : We Always Keep A Long Obedience In The Same Direction : 우리는 항상 같은 방향으로 오랜 순종을 지켜 오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2.29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