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세이 : 주님. 참 크리스챤을 위한 교회 안에도 죄인들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Aug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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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 주님. 참 크리스챤을 위한 교회 안에도 죄인들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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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을 때에는 그 죄에 대한 심각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크리스챤은 죄가 죄인지도 모르고, 죄를 범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죄를 알고도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범죄를 저지르는 것 같았습니다.

 

더욱이 어떤 크리스챤들도 마음에 죄에 대한 두려움을 모르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고도 태연히 교회의
문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교회 안에서 크리스챤들을 만나면 죄 지은 사람은 하나도 없고 자신은
깨끗한 사람인척 하고, 형제나 자매의 작은 실수나 죄에 대해서는 정죄하며 많은 말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하였고 모든 인간은 죄인입니다 라고
바이블은 선포를 했습니다. 주님도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교회 안에서 자신이 죄인입니다 라고 말하는 크리스챤을 지금까지 본적이 없었습니다.. 혹시 간증을
통하여 예전에는 죄를 많이 지었는데, 예수님을 믿고 변하여 새사람이 되어서, 지금은 깨끗하고 거룩한 자가 된 것처럼 말들을 했습니다.

 

주님. 지금 모든 사람들은 스스로 깨끗할 수가 없는 존재임을 알았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자신도
모르게 범죄하고, 거짓과 불의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임을 알았습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인하여, 용서를 받은 죄인일 뿐이었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조금만(?) 변하여,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갈망할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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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 안에는 죄인들이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죄인의 괴수요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와 같다고 하였으나, 교회 안에는 거룩한 척하고 의인인 척하고 깨끗한 척하는 크리스챤들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았습니다. 누가 우리를 보고 죄인이라고 말한다면 화낼 것 같았습니다. 주님. 그런 결과로 인하여 교회 안에 회개의 힘은 날로 약해지고보혈의 복음이 선포되어야 할 자리에 윤리적인 도덕적인 설교로
메워지고 있는 현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교회 안에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께서 거하실 처소가 없습니다우리 자신들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물결이, 교회 안에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설교자들은 매일의 회개를 외쳐야 하고, 모든
크리스챤들은 매일 말씀 앞에서 날마다 죽노라는 고백이 터져 나오게 하여 주옵소서. 죄를 해결하는 회개의
복음이 더 필요하고 절실하며 급박한 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주님. 복음선포의 첫 외침을 회개하고 천국이 가까웠다고 하신 주님의 음성을 오늘도 듣겠습니다. 오늘
어디에 가도 회개의 복음만이 우리가 살 길이고, 예수그리스도께로 향한 회개를 통하여 교회가 새로워지고
우리 자신이 새로워지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실 오직 예수님의 보혈 밖에 없음을
알았습니다. 주님께서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하니까, 우리를 빼고 아직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만
생각하는 크리스챤들이 교회 안에 가득했습니다. 바로 그들이 회개 해야 하고, 주님 앞에 나와 자복하고
죄를 씻어야 할 크리스챤들임을 알았습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이 죄가 없다고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주님으로 만드신다는 요한 사도의 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우리가 회개하지 않고는 우리의 교회나 우리의 가정에 소망이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죄인이라고 기도하던 사도들의 기도를 지금 우리 스스로 기도할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던 베드로가 주님을 만난 후에 죄인이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 스스로가 죄인이라고 눈물로
회개하는 우리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을 살아 가는 교회 안에는 죄인은 없고 깨끗한 척
하는 바리새인을 닮은 사람들만 가득하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오늘 회개합니다. "내가 죄인 입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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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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