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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할아버지의 기도를 보았습니다.

매년 어버이의 날이거나 교회에서 축하하는 카드를 받아 왔지만 얼마 전 그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두 아들이 먼 곳 타지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어버이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받은 카드에 유명한 맥아더 장군의 아버지의 기도문이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아들이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을 가장 보배로운 가치로 삼고 살아가도록 키우게 하여 주소서. 거센 폭풍우에도 견딜 줄 알게 하여 주시고 실패한 아들에게는 사랑으로 대할 줄 알게 하여 주소서.” 나는 아들들이 이 기도문처럼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 기도문을 아들들에게 보내 주었습니다.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

나에게 이러한 자녀를 주옵소서. 약할 때에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담대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관대한 자녀를 나에게 주옵소서.

생각해야 할 때에 고집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주옵소서.

그를 바라옵건대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도전에 직면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주시고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 날을 잊지 않는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 다음, 이에 더하여 내 자녀에게 유우머를 알게 하시고 생애를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즐길 줄 알게 하옵소서.

자기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Humility)을 갖게 하시고, 참된 위대성(Greatness)을 소박함(Modesty, Simplicity)에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관대함(Clemency, Gentleness, Meekness)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어느날 나는 아버지로서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아멘.

Build me a son, O Lord, who will be strong enough to know when he is weak; and brave enough to face himself when he is afraid; one who will be proud and unbending in honest defeat, and humble and gentle in victory.

Build me a son, whose wishes will not take the place of deeds; a son who will know Thee – and that to know himself is the foundation stone of knowledge.

Lead him, I pray, not in the path of ease and comfort, but under the stress and spur of difficulties and challenge. Here let him learn to stand up in the storm; here let him learn compassion for those who fail.

Build me a son, whose heart will be clear, whose goal will be high, a son who will master himself before he seeks to master other men, one who will reach into the future, yet never forget the past.

And after all these things are his, add, I pray, enough of a sense of humor, so that he may always be serious, yet never take himself too seriously. Give him humility, so that he may always remember the simplicity of true greatness, the open mind of true wisdom, and the meekness of true strength.

Then I, his father, will dare to whisper, “I have not lived in vain!” Amen.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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