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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진정한 크리스챤이 되게 하소서.


가만히 있어도 사랑의 물결이 발끝까지 흐르는 사람이 될 것이며,
엎드릴 때마다 눈물이 흘러나와 은혜의 강을 이루는 사람이 될 것이며
,
빛처럼 환히 비추어 예수님을 증거하고 소금처럼 숨어서 예수님을 심는 사람이 될 것이며
,
숨쉬는 순간마다 예수님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잔잔히 말씀하시는 세미한 음성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며
,
먼 하늘 한 조각 구름만 보여도 내 주님이 오시려나 설레이는 사람이 될 것이며
,
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얼마나 초라한 것인지 아는 사람이 될 것이며
,
고개를 숙이기보다 마음이 더 숙여진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입술만 움직이지 않고 손과 발이 이웃을 찾아가는 사람이 될 것이며
,
애타하는 사람을 주님께 부르짖는 마음으로 안아주는 사람이 될 것이며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계를 보는 사람이 될 것이며
,
예수 그리스도의 손을 잡고 가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이웃이 지칠 때 등을 내어 업어 주는 사람이 될 것이며
,
내 마음의 큰 아픔보다 다른 사람의 작은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며
,
표정이 늘 하늘같은 미소를 머금은 사람이 될 것이며
,
소설책보다 성경책을 더 가까이 두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침에 흥얼거리는 허밍이 찬양의 곡조인 사람이 될 것이며,

경박한 재치보다는 지적인 유머를 갖고 있는 사람이 될 것이며,

예수님의 얘기를 하면 신바람이 나는 사람이 될 것이며,

혹시 불행한 일이 닥쳐올 때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사람들이 비웃어도 신앙의 행동은 고지식하게 지켜나가는 사람이 될 것이며,

복음을 자기 나름대로 합리화시키거나 정당화시키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며,

교회 다니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자랑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며,

가족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섬기며 믿지 않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뉴질랜드 세상의 문화 속에 예수님의 숨결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이며,

네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 해도 양심에 꺼리는 일은 단호히 거절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뉴질랜드에서 기도할 때마다 능력이 나타나는 사람이 될 것이며,

그러나, 그리 아니 될지라도 성실하고 진실하게 기도하는 사람이 될 것이며,

뉴질랜드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챤은 내가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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