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 우리는 사랑한 만큼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Sangseock Chung님의 사진.

 

우리는 사랑한 만큼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보타니에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살고 있습니다.

보타니에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살고 있습니다.

보타니에 숲을 싱그러움으로 물들인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살고 있습니다.

보타니에 뜨거운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살고 있습니다.

보타니에 밤하늘의 외로움으로 젖은 달을 사랑한 만큼 살고 있습니다.

보타니에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살고 있습니다.

홀로 저녁놀의 길에 조용히 걸어가는 사계절의 삶 속의 우리를 사랑한 만큼 살고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여정에 기도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살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는 그 무언가를 사랑하면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살고 있었습니다.

주님. 그만큼이 우리의 삶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주님. 그러나 우리는 겸손을 더욱 더 배우겠습니다.

우리가 곱고 맑은 것만 달라해서,
밉고 탁한 것을 덤으로 받아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손과,,
목과,,
등이,,
무릎이,,
이렇게 시린 것 같았습니다.


주님. 주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우리의 힘과 생각을 의지한 적이 많았습니다.

주님. 항상 우리와 동행해 주시고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주님.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가 우리의 삶에도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하늘의 창을 열어 주옵소서.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4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는 가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1 제임스앤제임스 2012.10.13 1445
543 서로가 힘든 삶을 도우며 살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06.12 842
542 선한 것에서 선한 것이 나며 / 정강길 나누리 2013.10.01 1033
541 선한 사마리아인이 될 자신도 없었고, 되고 싶지도 않았지만 / 산들바람 나누리 2013.10.02 1232
540 설날 아침에 기도를 드립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2.01.23 1074
539 성 로렌 조툴의 심장, 도난 admin 2012.03.06 1269
538 성경공부 서머나 2019.10.29 152
537 성경공부를 자유롭게 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머나 2018.11.15 93
536 성경공부를 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머나 2018.04.07 106
535 성경공부를 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머나 2018.10.19 122
534 성경에 담긴 사람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4.26 672
533 성경에 대해 솔직하게.../ 정강길 나누리 2013.08.16 824
532 성경에는 신화와 전설, 역사가 함께 담겨있다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4.26 652
531 성경은 완전무오한가 ? / 정강길 나누리 2013.08.13 772
530 성경을 생명살림의 책으로 / 정강길 나누리 2013.08.17 798
529 성경해석의 바른 길을 찾아서 1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4.29 656
528 성경해석의 바른 길을 찾아서 2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4.29 827
527 성경해석의 바른 길을 찾아서 3 / 김경재 교수 나누리 2013.04.29 771
526 성당 종지기의 슬픔 1 admin 2011.11.15 1186
525 성령안에서의 자유 / 정연복 나누리 2013.08.20 811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