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었고 2012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Jan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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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물었고 2012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존재입니다. 옛사람은 없어지고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7)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영광과 존귀(尊貴, Nobility)를 드립니다. 2012년 새해를 소망과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부족하고 깨끗하지 못하였던 우리들을 보혈로 씻어 주시고 새해 새날을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올해는 그 어떤 환경과 여건을 만난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힘쓰는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고, 빛이 되신 주님을 좇아갈 수 있는 발걸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둠 속에서 서성거리는 일이 없게 하시고 성경의 인도함을 받는 복이 있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삶의 위기를 만났을 때 언제나 주님의 뜻 안에서 바른 결단이 있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시여, 우리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계획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그 어떤 계획을 세우든지 생각과 마음을 주관하여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우리의 주님이시여, 우리들이 언제나 주님의 뜻 안에서 모든 것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섭리(攝理,Providence)하여 주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혹시 계획하던 일들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여 감정을 앞세우지 않게 하여 주시고, 자기 동정이나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바라볼 수 있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계획하는 일들이 잘되든 안되든 감사를 잃지 않게 하여 주시고, 환난을 겪어도 기뻐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고난 중에도 즐거워하게 하여 주시고, 병들어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이 우리의 주님이 되시는 것으로만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도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듣고 성경을 붙들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고자 하는 모든 우리들에게 진리와 소망이 넘치는 말씀으로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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