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2.2)

by admin posted Dec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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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2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노동당 내의 지도부 당내 경선에서 강력한 후보자이었던 데이비드 파커 의원이 경선 이틀만에 물러나며, 다른 경쟁자를 지지하면서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졌다.

 

데이비드 파커 의원과 함께 지지 세력으로 알려진 그란트 로버트슨 의원이 당내 재무 업무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 보다 데이비드 쉬어러 의원을 지지하였다.

 

마찬가지로 데이비트 파커 의원도 노동당 내의 새로운 얼굴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며,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 출신의 데이비드 쉬어러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와 같은 당내 지도부 경선에서 강력한 후보자가 다른 경쟁자를 지지한 경우는 매우 보기 드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국회 경력 2년 반 정도인 데이드 쉬어러 의원과 데이비드 컨리프 두 의원간의 경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2.     럭비 월드컵 경기들과 뉴질랜드에서 제작한 TV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금년도 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본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닐슨 사의 조사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상위 50 TV 프로그램에 1위는 럭비 월드컵 결승전 올블랙스와 프랑스의 실황 중계가, 2위에는 준결승전으로 올블랙스와 호주와의 경기, 3위 역시 준준결승전으로 올블랙스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로 나타났으며, 16위까지는 모두 럭비 월드컵 경기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TV One Border Security 그리고 영국 윌리엄스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중계방송이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TV One 65세를 넘은 시청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고 있어서, TV One의 프로그램이 많은 시청자들이 본 것으로 나타났으나, 65세 이상의 인구를 제외하고 나면 TV2 프로그램의 시청자들이 많아 TV2 TV 광고의 주요 대상 채널인 것으로 알려졌다. 

 

 

3.     노동당의 와이타케레 지역구 경선자인 카멜 세풀로니 후보는 글렌 이든과 켈스톤, 라누이 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국민당의 폴라 베넷 장관은 헨더슨과 스완슨, 티티랑이에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토요일 선거의 결과 두 후보자간의 득표 차이가 349표로 국민당의 베넷 장관이 앞서고 있으나, 아직 3400 표의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특별 투표의 개표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지역구 선거 결과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두 후보자를 지지하는 지역이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나 3400표의 특별 선거를 한 사람들이 어느 지역 출신인 가에 따라 선거 결과가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와이타케레 시장이었던 봅 하비씨는 두 후보 모두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상당히 많은 노력들을 한 것으로 밝히며, 전통적으로 와이타케레 지역은 노동당 지역이었으나 10년 전부터 그 양상이 바뀌어가고 있다고 덧붙이며 누가 유리할 것인지 언급을 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