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2.8)

by admin posted Dec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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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8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는 키위들의 절반 정도는 연간 십 만 달러 정도 더 벌고 있으며, 나중에 뉴질랜드로 돌아와서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는 의견이 절반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자의 1/4정도는 뉴질랜드에 돌아오기를 원하지 않고 있는 반면 27%는 뉴질랜드에서 일을 할 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에 있었던 선거에서도 뉴질랜드의 두뇌들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이슈가 거론되어,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는 키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으며, 약 만 오 천명의 해외 취업자들이 이에 응답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 취업자들의 35%는 호주에서 일자리를 찾아 거주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영국으로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6만 명 정도의 키위들이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이 중 1/4정도는 최고 학력의 고급 인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이번 온라인 조사에 응답한 만 오천 명의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는 키위들 중 거의 대부분이 고급 학력의 인력들로 나타났으며, 1% 정도만이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자의 46%는 국내에서의 소득보다 연간 10만 달러 이상을 더 벌고 있다고 밝혔으며, 50세 이상의 20% 20만 달러 이상을 더 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2006년 뉴질랜드 인구 조사에서 연 10만 달러 이상의 소득자가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하였던 것에 비하여 매우 높은 소득수준으로 비교되었다.

 

응답자의 33%는 일자리를 찾아 또는 더 좋은 경제 환경을 찾아 외국으로 이주하였다고 밝혔으며, 52%는 뉴질랜드에서는 본인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없어 더 넓고, 보다 많은 기회를 찾아 해외로 나왔다고 응답하였다.

 

존 키 총리는 2008년도 선거에서 야당 당수로서 뉴질랜드 고급 인력의 해외유출을 공략하고 나왔으며, 이번 선거전에서는 노동당으로부터 이 부분에 대한 정책 부재로 상당한 비난을 받은 어려운 과제인 것으로, 지난 달 뉴질랜드의 십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십대들의 25% 이상이 뉴질랜드를 떠날 것으로 응답하여 뉴질랜드내에서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3.     어제 밤 오클랜드에서 출발하여 웰링턴을 거쳐 더니든으로 가는 에어뉴질랜드 항공기의 폭탄 테러 위험으로 한동안 더니든 공항이 폐쇄되었다. 더니든으로 떠나는 에어뉴질랜드 459편이 출발하기 5분전인 저녁 7시경 웰링턴 공항에서 기내에 폭탄이 장착되었다고 기재된 쪽지가 발견되었다. 무장 경찰들이 더니든 공항으로 긴급 출동하였으며, 기내에 탑승한 승객들에게는 이러한 내용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며, 더니든 공항에 도착하여 경찰이 기내 수색을 하면서 그 내용을 알게 되었다. 한편 쪽지가 발견된 웰링턴 공항에서도 특수 경찰 요원들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에어뉴질랜드 항공기에는 어떤 폭파 장치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어제밤 폭발물과 관련된 쪽지가 발견된 후, 더니든 공항에서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것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쪽지가 웰링톤 공항에서 어제 이른 저녁에 발견 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이는 쪽지에는 폭발물이 웰링톤 발 더니든 행의 NZ459편에 탑재되어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쪽지는 비행기가 이미 이륙한 후에 발견 되었습니다.

 

문제의 비행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나, 그 사고는 그 직후 오클랜드에서 도착한 비행기의 승객들이 내리는 것을 지연시키는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비행기는 터미날로 가지 않았고, 결국은 승객들은 활주로 위에 내렸으며 짐들이 옮겨진 주차장 쪽으로 향했습니다. 의심스러운 물체는 발견 되지 않았으나 웰링톤 경찰은 사고조사는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오클랜드 항구 측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의 작업자들의 파업계획은 연말에 상품을 재 정비하려는 소매업자 들에게 피해를 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항구 측은 어제 해운노조로부터 24시간씩 두 번에 해당하는 3차 파업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첫번 파업은 12 22일 오후 10 30분부터 23일 오후 10 30분까지이며, 두 번째 파업은 24일 오후 10 30분부터 25일 오후10 30분 까지 입니다. 이러한 파업통보는 거대 해운 회사인 멜스크 사가 6, 2천만 달러의 선적 계약을 타우랑가 항구로 옮길 것이라고 통보한 직후 나왔습니다. 오클랜드 항구의 토니 깁슨 사장은 크리스마스 파업은 역효과를 초래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깁슨 사장은 최근의 파업으로 박싱데이와 새해 판매를 위해 진열대를 채우려는 소매상들에게 피해를 줄 것 이라고 말하면서 공급라인에 파업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타우랑가 항구 와 키위 철도사 측과 긴밀히 협조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6.     경비행기가 한대가 뉴 플라이 마우스 공항에 추락해 조종사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비상 구조대는 비행기가 어제 저녁 6 45분경 지상으로 급강하 했다고 말했습니다. 앰브런스 요원들은 비행기의 유일한 남자 탑승객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했습니다.

 

 

7.     어제밤 4륜 자동차 한대가 피오르드랜드 의 한 절벽에서 추락하여 두 사람이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7시경 호머 터널의 밀포드 방향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수바루 퍼레스터 에 탑승한 세 번째 사람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함께 두 대의 소방차와 두 대의 헬리콥터, 두 명의 의사가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