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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8 뉴질랜드 뉴스

 

1.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유럽의 금융 시장이 또 한 차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뉴질랜드 국민들은 우리 경제의 탄탄함에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존 키 총리는 밝혔다. 그러나 주택 구입자들과 비즈니스 경영자들은 높은 이자율을 부담하여야 할 것이며, 수출업자들와 전반적으로 경기 전체가 적어도 몇 달 동안은 약간 어두운 상황을 맞을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 주말의 전 세계 증권 시장의 폭락 이후 뉴질랜드의 증권 시장은 오늘 아침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장이 열리면서 어떠한 반응이 나타날 지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의 하락에 이어 유럽에서도 이탤리 등 일부 국가들의 채무 상환 능력이 점점 어려운 상황이 되어가고 있지만, 존 키 총리는 과거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뉴질랜드는 감기를 걸렸다는 말이 있었지만 더 이상 그런 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였다.

 

2.     지난 주말의 올블랙스와 호주 대표팀간의 경기가 이든 파크 경기장에서 치뤄지면서, 럭비 월드컵 대회 개최를 위한 예비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승용차들의 접근을 일찍부터 통제하고, 버스와 열차편을 이용하여 경기장의 교통을 유도하였던 경기 위원회측은 대부분의 이용 시민들로부터 큰 불편을 겪지 않은 것으로 좋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든 파크 경기장의 새로이 건축된 관중석과 다른 편의 시설 그리고 경기장 분위기 등등에서 일부 지적 사항이 있었지만, 비교적 좋은 반응을 시민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적 사항으로는 경기장 내의 화장실 부족과 구내 식품 판매점의 음식물에 대한 불만이 있었으며, 경기가 끝난 이후 한꺼번에 몰리는 관중들 때문에 약간의 혼잡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30 14로 승리를 거두면서 약간의 불편함은 모두 묻혀져 대부분의 관중들은 밝은 모습으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3.     1 2천만 달러를 들여 새로이 단장한 오클랜드 워터프론트 산업지역이 지난 주말 개장되면서 약 5만 명의 시민들이 찾아왔으며, 대부분 만족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윈야드 지역의 일곱 개 시민들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지난 주 토요일 존 키 총리와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되었다. 일곱 개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젤리코 스트리트에 1920년대의 전차가 1.5Km 구간을 운행하면서 약 4천 명의 시민들이 이를 이용하였으며, 바이덕트 이벤트 센터를 비롯하여 현대식 조형물, 대형 철조 야간 전광탑 등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토요일의 개장으로 이 지역과 주변의 레스토랑, 카페 등에는 평상시 주말 보다 1.5배가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서 혼잡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경기가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KCR (가톨릭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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