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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 뉴질랜드 뉴스

 

1.     불경기로 접어들면서 부유층의 투자 소득이 줄어들어 빈부의 격차가 약간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6월까지의 한 해 동안 고소득층의 실질 가계 소득은 성인 일인당 6 3 7백 달러에서 6만 천 7백 달러로 2천 달러 줄어들어 3.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소득층의 실질 가계 소득은 같은 기간 동안 성인 일인당 3만 천 3백 달러에서 3만 천 6백 달러로 1% 늘어났으며, 저소득층의 소득도 성인 일인당 만 5 8백 달러에서 만 6 2백 달러로 2.5%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결과는 1990년 이후 빈부의 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졌던 것에 비하여 처음으로 그 격차가 줄어들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질랜드는 OECD 국가들 중 열 번째로 빈부가 격차가 심한 나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우유 가격에 대하여 상업 위원회에서 도매 가격과 소매 가격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폰테라의 우유 가격 결정의 비밀에 대하여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과 녹색당은 우유 가격에 대하여 국회에서의 조사를 요청하고 있으며, 행동당의 힐러리 캘버트 의원은 이번 상업 위원회의 심의에서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였으나, 국회 조사에 대하여 지지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상업 위원회는 폰테라와 굿맨 필더 두 회사 사이의 도매 가격 경쟁이 충분하며, 소매 가격의 결정에서도 두 개의 대형 수퍼 마켓 회사 사이에도 충분히 가격 경쟁이 있다고 인정하여 가격 통제를 하디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낙농 농장의 농부들로부터 우유 가공 회사 사이에서의 우유 가격에 대하여 미심적인 부분이 많지만, 상업 위원회는 이 부분에 대하여 조사 권한이 없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하여 노동당은 국회에서의 조사를 요청하며, 우유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국가들 중 뉴질랜드의 우유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덧붙였다.

 

3.     지난 두 달간 내린 많은 비로 인하여 오클랜드 지역의 상수원 댐과 호수에 끝에까지 물이 차면서 13년 만에 최고의 수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상수원으로 오클랜드 주위의 호수와 댐에는 99.8%로 만수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렀으며, 예년에 비하여 15% 이상 높은 담수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타케레 레인지와 후누아 레인지에 있는 댐에 있는 상수용 저수로 오클랜드의 상수도 공급의 80% 이상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두 개 댐의 담수율은 거의 10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케어 서비스는 지난 두 달간의 강우로 인하여 담수량이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만수위에 이른 것으로 밝히며, 다가오는 여름의 가뭄에 대비하여 충분한 양이 될 것으로 밝혔다.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KCR(가톨릭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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