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1월29일2014)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Jan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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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날씨가 40%까지 꿀 생산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바람과 낮은 기온은 꿀벌들이 꿀을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밖으로 나가기 보다는 벌집내부에 머물게 했습니다.

각 벌통은 대략 $250 가치이나 이 벌통이 단지 $100 로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기록적으로 높은 양봉의 증가하는 비용에 대한 염려가 있습니다.

양봉 산업은 다음여름에는 꿀벌에게 더욱 적합한 기후조건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사이에 소비자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마누카우 꿀의 가격인상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유급 육아 휴가가 늘어날 예정이나 노동당이 원하는 만큼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존 키 수상은 정부가 올해의 예산에서 유급 육아휴가를 현행 14주에서 연장 할 것을 고려하고 있음을 어제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연장할 것인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노동당은 유급 육아휴가를 26주로 연장할 것을 추진하고 있으나 존 키 수상은 이것은 너무나 비용이 많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작년에 노동당은 육아휴가를 26주로 연장하는 법안을 국민당이 협력하여 정당간의 합의로 처리하겠다고 시사함에 따라 이를 지연 시겼습니다.

국회 특별위원회는 아직도 노동당 수 모로니 의원의 유급 육아휴가 연장법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국회에서 다수의 지지를 얻고 있으나 국민당은 아직도 이 법안에 대한 재정상의 거부권 행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노동당의 모로니 의원은 정부가 이러한 중요한 문제를 당리 당략적으로 이용 하고 있다는 것에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도 5.2의 지진이 남 섬 하부 근처의 투아타페레 남부 60km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오넷트에 따르면 이 지진은 어제 저녁 오후 7 54분에 5km의 낮은 진원의 깊이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어제 저녁 서부 오클랜드에서 경찰의 짧은 추격 끝에 4명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의 운전자가 어제 오후 6 30분경 핸더슨에서 정지명령을 어겨 추격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운전자를 멈추게 하기 위해 로드 스파이크가 깔렸으며 그 후 이 운전자는 한대의 주차한 차와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네 젊은 탑승자가 현장에서 도망쳤으나 곧바로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노동당이 제안한 출산 장려금 지원 정책이 중산층 이하의 가정으로부터 표를 끌기 위한 정책의 하나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이 정책으로 생산성은 줄어들지만 어린 아기들의 수는 늘어날 것으로 지적하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 정책이 시행될 경우 출산과 거리가 먼 중산층의 경우 추가로 부담하여야 하는 정부의 지출 부분에 대하여 가족 수당이 줄어드는 한편 세금 및 ACC 분담금 그리고 키위 세이버 등등의 지출로 현재 소득 과세 부분의 2/3 정도를 더 부담하게 될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생산성이 줄어드는 대신 뉴질랜드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출산율의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정책이라고 밝히며, 경제적 부담으로 추가 출산을 고려하다가 중단하는 가족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혔다.

한편 정부는 금년 중으로 현재 유급 출산 휴가 14주에서 더 늘리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그렇지만 노동당의 모로니 의원이 제안한 26주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어제 존 키 총리가 밝혔다.

 

보험 회사들은 기상 전문가들이 예상한 데로 극한 기상 현상이 점점 더 자주 일어나며 또한 점점 더 상황이 더 극한 기상으로 나타나면서, 극한 기상조건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 요청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보험 카운실의 팀 그라프톤 최고 책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극한 기상과 관련이 있는 보험금으로 1 7 4백만 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밝히며, 1968년 이래로 가장 많은 금액이 지급된 것으로 밝혔다.

보험 카운실은 기상 전문가들의 예측을 빌어 뉴질랜드의 기상 조건이 매년 바뀌고 있는 가운데 강우량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며, 서풍으로 인한 바람의 영향 역시 강해지고 있어 앞으로 극한 기상으로 인한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보험 카운실은 1895년도에 설립되어 29명의 회원사들이 대부분의 보험 회사 정책을 수립하여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질랜드 전 재산의 절반 수준인 5천 억 달러 규모의 재산을 보험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16년도에 UN 사무총장으로 전 헬렌 클락 총릭 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으로 존 키 총리는 밝혔다.

현재 UN의 개발 프로그램인 UNDP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헬렌 클락 전 총리는 2016년 반 기문 현 UN사무총장의 임기가 끝난 이후의 사무 총장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영국의 가디언 지에서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UN사무총장에 대한 관심과 의지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명확하게 확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넌지시 UN사무총장으로 최초의 여성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UN 사무총장 후보 출마에 대한 재확인 질문에 대하여는 만일 자신을 밀어주는 충분한 지지가 있다면 사무총장 후보로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하여 존 키 총리는 아직 헬렌 클락 전 총리로부터 확답을 받지 못하였으나 확실한 것은 상당히 어려운 직책이므로 좀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