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8년4월26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Apr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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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강한 바람과 비가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스만 북서부지역에서 형성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비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요일에는 노스랜드, 오클랜드, 코로만델 페닌술라, 베이오브플렌티, 로토루아, 타우포 그리고 노던 기스본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올해 뉴질랜드의 교통사고율이 최악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만 오클랜드에서 두건의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2 데어리 플랫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고, 다른 사람은 와이타케레에서 오후 4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케이스 모두 피해자들은 직사했습니다. 사고 현장 도로는 잠시 폐쇄됬고 우회노선이 준비됬습니다. 이번 사고로 올해 사망건수는 128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11명보다 많습니다.

 

 

지난 주말 오클랜드 서부의 레스토랑 사장이, 부인의 차에 남겨진 인종차별적인 커멘트를 적은 노트를 보고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2003 이란에서 부인과 아이들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이민 파비즈 코라크치씨는 뉴질랜드 헤럴드에, 뉴질랜드에서 인종차별을 겪은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가 받은 노트에는, “여기는 뉴질랜드고, 당신의 나라가 아니다. 우리 땅이고 우리의 주차장이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노트는 지난 토요일 부인의 차에 남겨져있었습니다. 부인은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켈스턴에 위치한 식당에서 일하는 중이었습니다. 코라크치씨는 이번일로 충격을 받았다며 뉴질랜드는 15년간 고향이었고 소외받는다고 느낀적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은 여기서 학교를 다니고 자라 성인이 키위들이라며, 이번 일은 매우 실망스럽고 불쾌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마도 이들은 시기하고 있는것 같다며, 우리는 일주일에 7일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시민권자이며 나라에 잘못한 일이 없다며, 그래서 불쾌하다고 헤럴드지에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