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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 첫날 노스쇼어의 스태포드 구장과 오레와의 빅터이브스 구장에서 오클랜드한인회장배 제3회 전국한인야구대회가 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새해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에서 슈퍼스타즈, 자이언츠-마린즈연합팀, 코리언즈, 프라이드, 히어로즈의 5개팀이, 멀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코위언즈팀이 참가하여, 친목속의 야구 축제를 즐겼다.


1.JPG2.JPG


개회식에서 이 대회를 후원한 오클랜드한인회 홍영표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교민들의 건강과 친목 도모를 당부했고, 즉석에서 오클랜드를 방문중인 상해한인회장과 뉴질랜드-중국 교민간의 친선 경기를 제안했다. 개회식에는 오클랜드한인회관계자를 비롯, 재뉴축구협회장, 상해한인회장, 경기를 후원한 2Cheaps, 헬스NZ, 뉴질랜드야구협회(BNZ), 오클랜드야구협회(ABA)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3.jpg4.JPG 


A, B조로 나뉘어 2개구장에서 펼쳐진 예선전은 접전의 연속이었다. 특히 지역적인 문제로 선수단 구성에 애를 먹었던 크라이스트처치의 코위언즈는 경기 당일까지도 전력을 예상할 수 없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막강 투수진을 거느린 우승후보권으로 분류되는 강팀이었다. A조에 속해 있었던 코위언즈는 자이언츠-마린즈 연합팀에게 첫 경기를 6-8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어 벌어진 슈퍼스타즈와 경기에서 비밀병기 료타 선수를 앞세워 막강전력의 슈퍼스타즈를  침몰시켰다. 저이언츠-마린즈 연합팀은 첫 경기에서 슈퍼스타즈와 홈런 4개를 서로 주고 받는 접전을 펼치며 15-15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레와 구장에서 벌어진 B조 경기에서는 예상대로 코리언즈의 압도적인 우세속에서 펼쳐 졌다. 코리언즈는 오전에 이미 한 경기를 치루고 녹초가 된 히어로즈를 맹공격하며 12-0으로 승이라며 이어 벌어진 프라이드와의 경기에서 여유있는 선수 기용을 하며 승리, 예선 2승으로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했다. 히어로즈는 첫 경기에서 프라이드에 12-9로 승리했다. 프라이드는 12-4로 끌려 가던 경기를 마지막회 공격에서 맹추격하며 5득점했으나 막판 역전극을 펼치진 못해 아쉽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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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2일째는 서로 다른 조의 팀들과의 인터리그 경기를 펼쳤다. B조는 이 날 경기의 승패에 관계없이 이미 순위가 확정되었지만, A조는 이 날 경기의 승패에 따라 결선 진출팀이 가려지는 중요한 하루였다. 경기를 꼭 승리해야만 했던 슈퍼스타즈는 첫 경기에서 프라이드의 젊은 선수들의 패기에 고전하며 아깝게 경기를 내줘 예선탈락하고 말았다. 이어 벌어진 자이언츠-마린즈 연합팀과 히어로즈의 경기는 히어로즈가 안정된 수비를 펼치며 11-0로 승리했다. 히어로즈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황순호 선수는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코리언즈와 코위언즈는 난타전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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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위언즈는 우승후보 코리언즈를 준결승전에서 11-6으로 꺾고 역시 자이언츠-마린즈 연합팀을 꺾고 올라온 히어로즈와 결승전을 펼쳤다. 코위언즈의 선발투수 료타선수는 작은 체구가 믿기지 않는 강속구로 히어로즈의 타선을 상대했고, 히어로즈의 선발투수 황순호선수는 빠르지 않지만 정확한 제구와 몸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이용하여 코위언즈의 강타선을 상대했다. 히어로즈는 찬스때마다 안타와 희생플라이등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따며 5득점에 성공, 무실책 그물수비진을 바탕으로 코위언즈의 타선을 1실점으로 막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5이닝동안 1실점, 무자책으로 막은 황순호 선수는 대회기간중 2승을 올리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7.JPG


예선전적

 

A

 

 

B

 

 

팀명

승패

승점

팀명

승패

승점

자이언츠-마린즈

111

4

코리언즈

21

7

코위언즈

111

4

히어로즈

21

6

슈퍼스타즈

3

0

프라이드

12

3

 

준결승전

히어로즈 13 – 4 자이언츠-마린즈

코위언즈 11 – 6 코리언즈

 

결승전

히어로즈 5 – 1 코위언즈

 

최우수선수상 황순호(히어로즈)

우수투수상 료타(코위언즈)

우수타자상 최윤환(자이언츠-마린즈)

감투상 조윤택(자이언츠-마린즈)

미기상 이영(자이언츠-마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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