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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은 배려와 예의로 모두가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Aug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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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은 배려와 예의로 모두가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함께하며 오클랜드의 하루를 열어가는 한인들이, 우리 곁에 머무는 사람이고, 우리 가까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친구로, 우리의 사랑으로, 우리의 주변에 살아 가고 있는 한인들 모두가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랑한 한인들과 우리를 좋아한 한인들이 언제나 아픔 없이 하는 일마다 경사가 이루어 지고 가는 걸음에 함박웃음의 꽃이 가득 하였으면 우리는 좋겠습니다. 한 번 왔다 되돌아 올 수 없는 우리의 오클랜드의 세상에, 서로 불러서 어깨동무하며 살맛이 나고 정을 나누는 세상으로 살아 갔으면 우리는 좋겠습니다.

우리의 바램과 욕심일지라도, 잠시 만나 잠시 머물다 가는 오클랜드의 세상살이가 될지라도, 아프지 않고 울지도 않고 성내지도 않고 미워하지도 않으며 우리가 서로 어울려서 살아 가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배려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입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아는 마음과 인격은 우리가 갖추어야 할 미덕인 것입니다. 우리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고 양보하고 배려한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배려는 인간관계를 원만하고 매끄럽게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사려가 깊은 우리는 그만큼 매사에 신중하고 주위 한인들에게 신뢰를 주기 때문에 한인사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의 조직사회에서 때로는 우리도 리더가 되어, 통솔하는 위치에 놓일 수 있으며, 그럴 때 다른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한다면 자연히 불평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배려도 하나의 예의입니다. 예의 바른 태도는 우리가 지닌 능력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가식적인 예의는 바로 표가 나게 되어 있지만, 진심으로 예의를 갖춰 한인들을 대접한다면 사회적인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 오며, "오클랜드의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은, 가식이나 위선이 아니라, 바로 예의인 것입니다."

이곳 오클랜드에서 예의가 없는 한인들은 이곳에서 사회인으로 성공하기 힘들다고 단정한다면 지나친 생각일까요? 예의는 다른 사람에 대한 정중함과 친절함과 상냥함에서 시작되고, 공손한 말투나 행동은 다른 사람에 대한 겸손한 감정을 보여 주는 자기표현인 것입니다. 심지어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공손하게 대접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지만, 그러나 오클랜드의 사회는 또 다른 우리가 모여서 이루어 가는 것이므로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부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우리 한인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접어 둘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며, 아름다운 모습은 아름다운 얼굴보다 낫고, 아름다운 행위는 훌륭한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최상의 예술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과 같으며,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한인들을 창조해내는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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