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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가진 것이 없어도 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Aug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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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가진 것이 없어도 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무재칠시(無材七施)를 귀담아 듣고 기억해 두면 우리네의 인생이 즐거워 집니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입니다.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언시(言施)입니다.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고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로 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심시(心施)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넷째는, 안시(眼施)입니다.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것 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신시(身施)입니다.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돕는 일인 것입니다.

 

여섯째는, 상좌시(床座施)입니다.

내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입니다.

 

일곱째는, 찰시(察施)입니다.

마주칠 때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 주는 것입니다.

 

오클랜드에서 우리네가 이민생활에서 어려운 생활일지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버리지 않고, 어깨를 피고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았으면 합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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