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타니의 사랑의 향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장미꽃 위에 쓰는 보타니의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미꽃이 내리는 이 계절에 우리는 그리운 사람들에게 장미꽃 위에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우리 안에 매일 살고 지난 계절에 쓸쓸하던 우리 마음 위로 꽃잎이 떨어져 그리움의 환희의 꽃으로 피어나는 이 계절에 기다림으로 편지를 쓰는 것이 매우 행복했습니다.
세찬 바람에 골짜기가 된 마음에는 따뜻한 사랑이 너무 그리워하며 우리 마음을 뚫고 보타니 언덕에 피는 빨간 장미꽃들이 우리 마음에 자리 잡고 있어 그리워하는 것도 행복이 되었습니다.
커피 한 잔을 끓여 놓고 창문을 열고 바라 보면 꽃길을 걸어오는 듯하여 무척 보고 싶은 마음에 꽃 덮인 우체통 위에 편지를 쓰면서 맨 마지막은 사랑한다고 하트 안에 마침표를 찍는 마음이 가득하고 그리움이 꽃비처럼 계속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가족과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베풀어 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성탄을 축하하고 새해 복 많이 받도록 기원했습니다. 보타니의 장미빛이 있어 더욱 아름답고 우리의 삶이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 줄 것입니다. 하늘에서 별들이 내려온 것처럼 나무 위에 예쁜 꽃을 만들었으며, 소리 없이 쌓인 장미꽃 속에 반짝이는 그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소리 없이 쌓인 장미꽃이 또 새로운 새해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장미꽃은 우리 마음까지 깨끗하게 만들고 하늘에서 여름축제를 하기 시작합니다. 무엇인가 있을 것이라는 그 생각이 바로 희망의 소리이었으며, 우리의 닫혀 있었던 마음을 활짝 열 수 있을 것 같은 그 따뜻한 순간의 감동을 우리는 기대하며, 이것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 바로 에너지입니다.
보타니의 별빛과 달빛과 장미꽃처럼 은은하게 우리에게 비추이는 맑은 생기가 솟아 나게 하는 필요한 시간입니다. 우리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시기입니다. 우리의 삶은 생각하는 의식보다 행동하는 의식이 더 중요했으며, 실천하는 사랑의 말 한마디가 우리 모두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한인들이 될 것이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노력과 사랑을 베푸는 한인들이 되고 싶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