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4년10월2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Oct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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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10-2)

뉴질랜드가 10번째로 노령층이 살기 좋은 나라로 조사되었습니다.  Global AgeWatch 지수 2014는 전세계 60세 이상 인구의 90%이상에 해당하는 세계 96개국을 대상으로 노령층의 수입 보장, 건강 상태, 개인 활동 능력, 사회적 환경을 조사했습니다.  오타고 대학교의 킬링 박사는 뉴질랜드가 평균적으로 10위를 차지하였으나 분야별로 살펴보았을 때 앞으로 반드시 보강 발전 시켜야 할 분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 활동 능력은 6위였는데 이는 높은 의무교육과 정년의 보장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노령층의 경제활동에도 불구하고 수입 보장 부분은 27위였습니다. 사회적 환경은 가장 낮은 순위였으며 노령층을 위한 공공 교통과 신체적 안전을 위해 사회가 보강 발전시켜야 할 분야였습니다. 건강 상태에서는 호주 다음 순위였고 영국보다는 높았습니다.

 

 

NZNews 2 (10-2)

리쿠르트 회사인 Michael Page 의 고용 시장 전망 조사에 따르면 고용 시장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주의 42%는 신규 채용을 기대하고 있으며 67%는 해외로 인력이 유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52%는 향후 12개월 동안 전문인력의 부족을 예상하였고 기대 임금의 51%는 인플레이션 이상의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Michael Page는 이번 조사가 500명 이상의 경영인과 시장 관측에 의했다고 전했습니다.



NZNews 3 (10-3)

국제적인 물량 부족으로 쇠고기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호주의 가뭄으로 인하여 국제적으로 쇠고기의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미국으로 수출되는 쇠고기의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65%가 올랐습니다.  뉴질랜드 농가와 쇠고기 공정 관련 업계에게는 희소식입니다.

그러나 쇠고기 소비량이 많은 크리스마스와 여름 바비큐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서 내수용 쇠고기 가격도 2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요 슈퍼마켓은 가격을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지만 보장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10-2

뉴질랜드 운송국 안전 위원회의 사이클링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연구는 사이클리스트 들에게 너무 접근하여 지나가는 운전자들에게 벌금을 물리도록 요구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사이클리스트에게 너무 접근하여 지나가는 거리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이 위원회는 차량의 속도가 시속 60km 미만 인 곳에서는 최소 1m의 거리를, 60km 이상의 곳에서는 최소1.5m의 거리를 권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너무 접근하여 운전 하는 경우 $340 의 벌금과 함께 퀸스랜드에서 시험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위원회는 이러한 적용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안은 운전자가 사이클리스트를 지나가기 전에 속도를 줄이고 적절한 거리를 위해 기다려야 하며, 위험을 초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됩니다. 사이클링 안전 위원회는 작년에 13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이 사망하자 조직됐었습니다.

2003 년과 2012 년 사이에 46명의 사이클리스트가 도시의 도로에서 사망했으며, 15명은 승용차 에 의해, 또 다른 15명은 트럭에, 14명은 소형트럭과 밴 승용차에, 1명씩이 버스와 오토바이 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위원회는 최종 보고서를 운송부 장관에게 다음달 제출할 예정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트럭 운전자 가 지난 4월에 사망한 한 사이클리스트 가족에게 $10,000 이상을 지불할 것을 명령 받았습니다.

올해 4 22세의 간호과 학생 샬라 헤레와 양이, 링컨 로드 에서 존 헤리지 씨가 운전하는 트럭이 그녀가 가는 길을 가로질러 사망했습니다.

75세의 헤리지 씨는 사망을 유발한 부주의한 운전으로 유죄를 인정했으며,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법정에서  $10,000 의 배상금과 8개월의 운전 자격정지를 명령 받았습니다.

헤리지씨의 변호사는 그의 의뢰인이 사고 전에 그녀가 그의 시각지대에 있어 그녀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리텔톤 항구에서 일을 하다가 숨진 일부 사람들의 친구들이 항구 책임자가 $200,000 의 연봉 인상을 사절하기를 원했습니다.

1년도 안된 사이에 캔터베리 항구에서 3명이 사망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터 데비스 사장의 연봉은 2013 104 만 달러에서 올해 124만 달러로 인상됐습니다.

작년 11 58세의 빌 프로스트 씨가 트럭 트레일러 와 포크 리프트 사이에 끼여 사망했습니다.

한 달 후에는 49세의 와렌 피치 씨가 하역 작업중 기계에 사슴이 부닥쳐 사망했으며, 두 달 전에는 40세의 브래드 프레처 씨가 일하던 리프트 위에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프레처 씨의 친구였던 앤드류 케리 철도 해양 운송 노조의 리텔톤 지부장은, 만약 피터 데비스 사장이 그가 사망에 아무 책임이 없다고 조사가 밝혀질 때까지 연봉 인상을 거절한다면, 그것은 그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항구 측은 회장의 성명 문에서 지난 4년 동안의 회사의 실적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컨테이너 물량의 40%의 성장은 예외적인 것으로 공지할만한 중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00명의 노조원이 있는 철도 해양 노조 남 섬 노동조합의 조직책 존 케르 씨는 데비 사장의 연봉 인상이 공정치 못하고 물의를 일으키는 것으로 믿고 있으며, 항구의 노조원들도 이러한 연봉 인상이 믿을 수 없는 일이며 격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바닷가에서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다섯 살 짜리 소년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오늘 해가 뜨는데로 다시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경찰과 해안 경찰 그리고 헬기까지 동원하여 일곱 시간 이상의 수색 작업이 펼쳐졌으나, 거센 파도로 인하여 아무런 성과가 없어 오후 7시 반 수색 작업은 일시 중단되었으나, 이 지역 주민들은 밤늦게까지 손전등을 밝히며, 마운트 망가누이의 해변을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정오 바로 직전 쯤 열 두 살과 열 네살 사촌 누이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놀던 다섯 살 짜리 소년은 갑자기 들이닥친 큰 파도에 휩쓸려 모두 바다 속으로 떠내려가다가 두 소녀들은 바위를붙잡고 올라오면서 주변에 있던 어른들에 의해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영도 할 줄 모르는 다섯 살 난 소년은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이후 보이지 않았으며, 곧 바로 구조 요청을 한 이후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통계에서 지난 회계 연도 기간동안 7 5천 명의 사람들이 절도 또는 강도들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클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자동차 도난 사고와 절도 그리고 강도 등 전국 범죄의 38%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도난 사고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오클랜드와 와이테마타, 카운티스 마누카우 3개 오클랜드 경찰 지역에서 만 건 이상의 도난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차량 도난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전년도 기간에 비하여 천 5백 대나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

차량 도난 사고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경찰에 신고된 범죄 건수는 그 전년도에 비하여 3.2%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6년 동안 계속해서 늘어났던 성범죄도 지난 회계 연도 기간에는 약간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행과 절도 등의 범죄는 그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정부가 대학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대학교 학생들은 지금보다 상당히 늘어난 학비를 부담하여야 할 것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대학교에서 밝혔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스튜어트 맥커친 부총장은 이와 같이 주장하며, 호주와 영국의 대학교들의 예를 들며 정부의 충분한 지원 또는 학비 인상으로 대학 경쟁력을 높힌 사례를 밝혔다.

맥커친 부총장은 대학교 학비의 자율화 또는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각 대학교마다 학비를 결정하도록 하면 지금의 연간 최고 4% 이상을 인상하지 못하도록 하는 학비보다 상당히 많은 금액을 올릴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교의 경쟁력을 높힐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맥커친 부총장은 오클랜드 대학교 뿐만 아니라 오타고 대학교, 빅토리아 대학교, 캔터베리 대학교와 와이카토 대학교 등 뉴질랜드 대학교들이 매년 계속해서 대학교 등급에서 하락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는 학문 연구와 시설 투자에 대한 투자 부족이 절대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학비 자율화 또는 학비 인상 상한 제도 등을 폐지하거나 자율성을 유도하는 제도의 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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