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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늘도 우리의 분복(分福)으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절실해졌습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Sep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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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늘도 우리의 분복(分福)으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절실해졌습니다.

 

 

우리가 이름조차 잘 모르는 오솔길가에 있는 작은 야생 들풀도,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생명을 내고 살아갈 때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탤런트를 나타내며 한 모습을 꾸미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탤런트는 때때로 재물로, 때로는 뛰어난 재능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선천적으로 타고난분복(分福)”이라고 말하여 그렇게 가지고 태어난 것은 창조주가 우리 각 사람에게 내려준 선물인 것입니다.

 

재물이 많은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지식이 많은 사람은 배우지 못한 사람을, 선한 사람은 악한 사람을 깨우치고 도우며 살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재물과 지식은 비교적 쉽게 나눌 수 있지만, 선한 사람은 악한 사람을 돕기 보다는 판단하고 정죄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재물을 다 내어주고 오클랜드의 세상을 살아 가는 지식을 다 준다고 해도, 선한 것을 나누지 못한다면 사랑이 없는 우리가 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하게 사는 것도 탤런트인 것입니다. 자신이 노력해서 구한 것이 아니라면 탤런트로 받은 것입니다. 창조주가 준 것을 가지고 마치 자신이 노력해서 얻은 것처럼 그렇지 못한 사람을 판단한다면,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전혀 모르는 자신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냉정하고 비정한 현실을 꺼내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삶에서 원하는 것을 받았지만, 우리는 항상 이기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자신이 이기고 싶어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두 배나 세 배의 노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자신이 갖는 그 모습을 보고 분(忿, Anger, 노여움)을 참지를 못하며, 또는 졌을 때는 목숨까지도 빼앗기게 되는 비정한 현실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치열하게 싸우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고 자신의 힘을 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어느 사회이든지 간에, 다른 사람의 분복을 독식하려는 암 같은 존재가 많아지고 비대해질수록,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점점 더 쇠약해지고, 사회의 부패와 몰락과 함께 암 같은 존재도 공멸하게 되어져 왔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분복들을 독식하는 것을성공과 출세로 생각하는그릇된 발상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창조주가 나누어 준분복(分福 : 삶에 타고 난 복, Fortune)”으로 자신과 친구와 이웃들을 돌보며 행복하게 살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각자 주어진 분복인 봉급을 받게 되자 그들 중 하나가 그 분복(봉급)을 걸고 게임을 펼치어 누구든지 주인처럼 일확천금을 갖도록 하자고 제안했다면, 하룻밤의 게임으로 누구에게든 일확천금을 꿈울 꾸게 되었고, 분복을 빌어 게임을 하다 모든 것을 빼앗겨 노예처럼 살게 될 것이고, 또한 다른 사람은 빼앗은 엄청난 분복으로 거짓된 주인의 행세를 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누구든지 패자가 되든지 간에 모두는 암 같은 존재가 되어 자멸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한 사람은 승리자가 되어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기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이겼다고 해도 영원히 이기는 것이 아니며, 또 언젠가는 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육신은 꽃잎처럼 지게 되어 있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질 수도 있는 싸움에서, 우리가 이곳 이민생활에서 단 하나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클랜드의 사랑과 희망과 비젼으로 이겨 나갈 수 있게 격려하고 준비하도록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겸손하고, 겸허하게, 사회의 정의와 도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가 진실로 원하는 것들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믿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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