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4년9월19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Sep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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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총리와 국민당 정부의 흠집 잡기를 위하여 진행되었던 킴 돗컴의 오클랜드 타운홀에서의 행사가 오히려 그 반대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최근의 헤럴드 디지폴의 여론 조사에서 나타났다.

지난 월요일 밤까지 약 60% 정도의 여론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이 때까지 국민당의 지지도는 47.8%를 보이고 있었는데, 오클랜드 타운홀에서의 모멘트 오브 트루스행사가 있은 이후 곧바로 49.1%로 반등한 것으로 여론 조사를 진행한 담당 책임자가 밝혔다.

비슷한 동향이 총리 선호도에서도 나타나 월요일 이전까지 63.4%로 약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존 키 총리에 대한 지명도가 화요일 이후 반등하여 66.4%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어제 존 키 총리는 킴 돗컴이 진행한 다분히 복수성이 있는 정부 흠잡기 캠페인이 오히려 정권 교체의 가능성을 줄였다고 밝혔으며, 킴 돗컴이 창당한 인터넷 당의 지지도는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를 하루 앞두고 오늘 공개된 헤럴드의 여론 조사의 결과에서 국민당은 지난 주에 비하여 약간 지지도를 잃었지만, 48.2%의 지지를 얻으며 여전히 가장 인기가 많은 정당으로 나타났다.

노동당은 지난 주에 비하여 1.3%를 회복하며 25.9%의 지지도를 얻었으며, 녹색당은 약간 지지도를 잃으며 11.1%를 보였으며, 제일당은 8.4%로 지지도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 조사의 결과를 내일의 선거로 적용한다면 국민당은 총 121석 중 60석의 의석을 차지하게 되며, 노동당 32, 녹색당 14, 제일당 11석으로 환산되며, 인터넷 마나당 1, 마오리 1, 행동당 1, 미래 연합당 1석 등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총리 선호도에서도 존 키 총리가 다시 지지도를 회복하면서 64.3%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데이비드 컨리프 노동당 당수는 16.2%,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당수는 9.1%, 녹색당의 러셀 노만 공동당수 3.5%, 보수당의 콜린 크레이그 0.6%의 순으로 나타났다.

 

 

선거가 있는 이번 주말의 날씨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며 거칠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상에서는 좌경적인 투표가 줄어들을 것으로 한 전문가가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대인 메트서비스는 북섬 지역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되고 있으며, 남섬 지역은 내일 토요일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였다.

만약 이 일기 예보가 정확하다면 이번 선거는 1984년 이후 처음으로 눈을 맞으며 진행되는 선거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AUT 대학교의 케이트 니콜스 사회과학 박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기상이 나쁜 날의 선거에는 투표율이 비교적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스 박사는 나쁜 기상으로 유권자들이 투표 장소로 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낮은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좌파 지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석하지 않는 경향이 많아 좌파 성향의 정당들이 기상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NZNews 1 (9-19)

선거 운동 마감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당은 1% 하락한 45%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One News 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당 45%, 노동당 25%, 녹색당 12%, 뉴질랜드 제일당 8%, 보수당 4.4%, 인터넷 마나당 1.8% 마오리당 1.6% 액트당 0.6% 순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지지도로 당선이 된다면 국민당은 57석을차지하게 되며 마오리 당으로부터 2, 액트당과 미래연합당과의 연합으로 각각 1석씩을 얻어야 다수 정부를 수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당 32, 녹색당 16석 뉴질랜드 제일당 10, 마오리당 2석 인터넷 마나당 2석으로 정부를 수립할 가능도 있습니다.

One News 정치평론가 코린 던은 뉴질랜드 제일당에 의해 다음 정부가 크게 좌우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NZNews 2 (9-19)

마오리관련 과학 혁신 분야에 천 8백만불의 기금이 지원됩니다.  경영 혁신 고용부는 향후 2년동안 마오리 지식, 자원 그리고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기금이 투자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금은 마오리와 과학 및 혁신 시스템을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마오리 관련 연구인 새로운 13개 프로그램에 투자됩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녹색입 홍합에서 추출되는 고부가가치 성분의 수익율 증가, 마오리 네트워크를 이용한 재난대책 신설, 전통적 마오리 지식을 이용한 지하수 저수지, 생태계 건강과 연결된 문화적 관습의 인식 등 입니다.


 

NZNews 3 (9-19)

어제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동안 서비스업종의 높은 상승세가 전체 GDP 0.7%를 성장시켰습니다. 서비스 업종 중 가장 큰 성장은 광고분야와 고용 서비스, 소프트웨어개발 분야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서비스 업종은 1.4%가 증가하였고 2006 4/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습니다.  비즈니스 서비스와 숙박업, 요식분야의 성장도 두드러졌습니다.  그러나 농업, 임업, 광업과 같은 기초산업분야는 하락하였습니다.

2/4분기 GDP 3.5%가 성장하여 2007 3/4분기이래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경제 규모는 229억달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