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8-8)
급증하는 노령층의 알코올 중독 문제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령층의 알코올 중독은 드러나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웰링턴 병원의 폴 퀴글리 박사는 이들은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조용히 알코올을 마신다고 말했습니다. 중독 증세는 종종 일찍 시작되지만 55세에서 70세 사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나이는 보호 시설에 가기에는 너무 젊으며 자신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종종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연령층은 베이비 부머 세대로, 이제 은퇴 연령에 접어들었으며 의료 서비스에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areNZ 의 중독치료 관계자는 최근 들어 노령층의 중독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중독 환자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NZNews 2 (8-8)
세계적인 권위의 한 여행잡지가 오클랜드를 가장 친절한 도시로 선정했습니다. 콘데나스트 트레블러 (Conde Nast Traveller)는 오클랜드와 멜번을 가장 친절한 도시로 선정하며 오클랜드 사람들은 친절하고 그들의 유머감각과 인생관은 본받고 싶은 그 무엇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외의 친절한 도시로는 캐나다의 빅토리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찰스턴, 아일랜드의 더블린을 꼽았고 불친절한 도시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프랑스의 칸느, 마르세이유, 파리, 러시아의 모스코바를 꼽았습니다.
NZNews 3 (8-8)
안전하지 않은 여행용 전원 플러그 (travel adaptor) 를 판매한 매장이 8만불의 벌금과 Energy safety 의 지속적으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상품을 계속 판매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5개의 City Star Convenience Store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Dtown and Zolo Limited 는 안전하지 않은 불량 플러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nergy safety 는 이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원 플러그는 화재와 감전의 위험이 크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점들이 위치한 오클랜드 센트럴, 호텔, 호스텔 및 정류소 등지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주로 관광객들이 구매하였을 것으로 추정할 때 뉴질랜드 전체로 퍼졌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색당은 어제 오클랜드의 도로 상황을 개선할 수 백만 달러의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또 진행될 오클랜드 도로 확장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당의 노먼 러셀 공동 당수와 도로 교통 관계자는 어제 오클랜드에 새로이 개통된 전철을 타면서, 도시 교통을 개선하고 병목 현상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줄이는 방안을 포함하여 배정된 예산을 재편성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하였다.
이로 인하여 오클랜드에서 왁워스로 이어지는 모토웨이 공사와 와이카토 엑스프레스 웨이의 중간 부분의 확장 공사 등에 투입될 예산이 오클랜드 대중 교통 수단을 위하여 재편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당의 노먼 당수는 앞으로 15년 동안 100억 달러의 예산으로 오클랜드 대중 교통 수단의 확장으로 도심 교통 정체 현상을 개선할 것으로 밝혔으며, 현재 국민당 정부의 앞으로 30년 동안 340억 달러를 투입하여 개선 방안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로 체중을 몇 킬로 줄이는 데 성공한 사람들은 오히려 본인을 불쌍하게 느끼게 되며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많은 것으로 한 연구 조사에서 나타났다.
영국의 런던 컬리지 대학교의 연구진들은 체중을 줄인 사람들이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체중이 변하지 않거나 더 늘어난 사람들에 비하여 두 배로 슬픔을 느끼거나 외로워지거나 무기력한 느낌을 받고 있다고 조사된 것으로 밝혔다.
또 다이어트와 관련된 제품들을 광고하는 광고업계에서 주장하는 내용으로 체중이 줄어들면 여러 가지 생활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광고가 되고 있지만, 오히려 체중을 줄인 사람들은 체중이 줄기 전과 비교하여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약 2천명의 50대 과체중인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와 같이 나타났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체중을 줄인 사람들의 78% 정도는 오히려 우울증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8
▶ 전국을 휩쓰는 심술궂은 바람이 남 섬의 많은 낮은 지방에 눈을 내리게 하고 있습니다
매트서비스는 피어로드랜드, 사우스랜드, 쿠루타 지방에 폭설 경고를 내렸습니다
강한 바람에 대한 경고도 더니든 을 포함한 쿠루타 에서 노스 오타고 까지 오타고 동부지역과 혹스베이 중부, 타우랑가 지역을 포함한 와이라라파 에 내려졌습니다.
간헐적으로 내리는 눈은 데절트 로드, 밀포드 로드, 린디스 로드를 포함한 전국의 여러 도로에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밀포드 사운드 에서 테 아나우 까지 94번 국도 는 폐쇄됐으며, 남 섬의 여러 도로 들에는 경고들이 내려졌습니다.
당국은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극도로 조심하며 타이어에 체인을 감을 것을 경고 했습니다.
▶정치 지도자들은 킴 돗컴 이 존 키 수상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을 퍼붓는 비디오를 띄우는 선거운동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킴 돗컴은 뉴질랜드 정치에서 전에 결코 볼수 없었던 존 키 수상에 대한 욕설을 담은 노래를 부르는 집단을 보여주는 비디오를 띄었습니다
인터넷 당은 이러한 노래는 자발적인 것이며 돗컴 에 의해 선동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비디오 상영은 인터넷 당 설립자인 돗컴을 인터넷 마나당 당수인 라일라 하레 의 슈가 대디 로 칭했던 존키 수상의 논평이 나온 후에 있었습니다
하레 는 그 용어는 모욕적이고 성차별 적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존키 수상은 그것은 “그들을 위한 어떤한 일을 하도록 사람들에게 자금을 대는 사람을” 의미한다며 이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존 키 수상은 또한 혼 하라위라 마나당 당수에게도 똑 같은 말을 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성차별 주의적인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 만약 에볼라 바이러스 가 뉴질랜드에 도착 하더라도 이미 이 전염병 발병을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 뉴질랜드는 유리하게 대처 할 수 있다고 한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현재 서 아프리카를 휩쓸고 있는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932명을 사망케 했으며, 세계의 여러 곳에 심각한 위험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이에 대한 준비를 갖추고 있어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은 작습니다
오타고 대학의 세계보건의 존 크럼프 맥킨레이 박사는, 뉴질랜드는 전염병 발병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크럼프 박사는 “절대로 불가능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