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지혜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한인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또는 우리의 외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들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인정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에 의해서 기대되거나 칭찬을 받을 만한 용기와 인정을 구하고 있기도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완성된 하나의 인격으로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우리로서의 타당성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바른 용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우리들의 삶에서 때로는 정의로운 명예와 대담성을 필요로 하는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표현할 수 있는 “정의로운 명예”란 어떠한 일에서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좌절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담성있게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용기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념이라는 마음의 자세를 마음으로부터 준비하며, 신념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생각과 구상(構想)으로 신념에서 오는 행동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때로는 그와 같은 신념이 우리의 마음 속 깊이 존재하고 있다 하더라도, 신념으로 쉽게 달성될 수 있는 일은 매우 소수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마저 신념으로서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오클랜드의 세상의 어느 곳에서나 우리가가 원하는 일은 아무 것에도 소망해 볼 기회가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애의 삶은 결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기회는 단 한 번 뿐이고 다음 주에 재방송으로 연출(演出)되는 삶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 한 번 뿐인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신념과 희망은 성공으로 인도하는 결정체와도 같을 수 있고, 그러한 희망의 신념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 일도 성취할 수가 없음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우리의 현실에서, 우리의 위치는 어디쯤이 되겠습니까? 드디어, 우리는 하나 보다는 함께 더불어 살아 가는 마음이면 좋겠다고 배웠으며 그렇게 깨달았습니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의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으로 다른 사람의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상처주는 말로 다치게 하기보다는, 다정다감한 조언으로 다독이면서 힘을 복돋아 주는 마음이면 좋겠다고 배웠습니다.
우리가 이민생활에서 먹고 살아야 하는 주된 비즈니스 이외에, 사람다운 사람처럼 살기 위해서, 우리의 글과 그림과, 또한 음악과 오클랜드의 삶의 체험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게 되고, 그 지식을 쌓은 것 만큼 베푸는 방법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헐뜯고 경멸하기 보다는 그들의 자리에 빛을 주고 기도해 주는 마음이 더 소중하고, 의심하기 보다는 믿어 주고, 다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해 주는 아름다운 마음이면 좋겠다고 배웠으며, 우리가 산다는 것은 변화 그 자체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오클랜드의 하늘도 변화가 있고 계절도 변화가 있듯이, 우리의 삶도 희망의 변화가 있기에 변화의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우리의 마음이면 좋겠다고 오클랜드의 생활에서 배워 왔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