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4년6월12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Jun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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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6-12)

통가 정부는 비행기의 안전성 때문에 빚어진 뉴질랜드와의 마찰을 해결하기 위해 호주에서 새로운 비행기 2대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MA60 비행기의 심각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자 뉴질랜드는 작년에 통가에 지원하는 5백만불의 관광산업 보조금을 일시적으로 중지하였습니다. 통가 관광성은 뉴질랜드 항공 안전 규정에 맞는 새로운 비행기의 구매로 MA60의 운항을 중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항공 전문가 피터 클락은 MA60이 통가 뿐 아니라 다른 태평양 나라들에서도 추방시켜서 이런 종류의 비행기가 세계 어디에서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가는 뉴질랜드와 호주에 관광산업 홍보를 하고 있으나 뉴질랜드 관광 자문회는 통가로의 관광을 경고하고 있습니다정부는 통가의 변화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기다리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재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2 (6-12)

국제 고래 위원회는 뉴질랜드가 멸종 위기의 마우이 돌고래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고래 위원회의 과학 위원들은 보고서를 통해 뉴질랜드는 오직 55마리 만이 남아 있는 성인 마우이 돌고래의 서식지에서의 모든 어업 금지를 포함한 즉각적인 보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다가빌에서 뉴 플리마우스까지 13 km 뉴 플리마우스에서 하웨라까지 3.7km 지역에서 그물망 조업만이 금지되어 있습니다국제 고래 위원회의 요구에 따른다면 노스랜드에서 황가누이까지 43km 지역에서 모든 조업이 금지됩니다.  보고서는 또한 돌고래 보호 구역을 더 넓게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존부 닉 스미스 장관은 국제 고래 위원회의 요구를 동물보호 위원회에 제안하겠지만 현재의 어업 제한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작년에 제정된 타라나키 해안에서의 그물망 조업 금지법은 어업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어업계와 충분한 돌고래 보호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환경보호자 모두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비와 거센 바람을 동반한 거친 날씨가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내일이 지나서야 거친 바람이 수그러들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많은 시민들은 어제까지도 거센 바람의 영향을 받았으며, 왕가파라로아 지역에는 시속 145Km에 까지 이르는 돌풍이 불었으며, 어제 밤 까지 일부 시민들은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어둡고 추운 밤을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스본과 혹스베이 그리고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는 산사태가 여러 곳에서 발생하여 아직까지도 도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며, 티리티리 마탕이 등대 지역에는 최고 시속 170Km까지 거센 바람이 불었으며, 지난 이틀 동안 노스랜드 일부 지역에는 236mm의 비가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지역에서도 7만 세대 정도가 어제 밤 정전이 되었으며, 7백 건이 넘는 보험 신고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클랜드 지역은 오늘부터 서서히 날씨가 게이기 시작하면서 한 두 차례 소나기가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운전자들의 치명적인 교통 사고 확률이 차 안에 친구 또는 비슷한 연령대의 탑승자가 있을 때 열 배나 많아 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도로공사는 이번 주에 들어서면서 일련의 TV 광고를 방영하면서 젊은 탑승자가 운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으로 동반 탑승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와 함께 노래를 부른다 던지 아니면 수다를 떠는 등 운전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일들이 동반한 젊은 탑승자들로부터 일어나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교통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확률이 열 배나 많아 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측은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운전자와 비슷한 연령의 탑승자가 있을 경우 그 위험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