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4년5월21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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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밀포드 트랙을 걸어가던 22세의 여성을 찾기위한 헬리콥터 수색이 오늘도 계속됩니다. 어제도 수색이 계속됬지만 이 여성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국적을 알 수 없는 이 여성은 호주인인 파트너와 함께 지난 월요일 3시경 폼폴로나 크릭을 지나가다 클린턴 강변에 쓸려갔다고 신디아 팔리 경찰관은 밝혔습니다. 함께 트랙킹을 하던 남성은 오후 6시경 구조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매리타임 뉴질랜드의 통신과 미디어 고문인 스티브 렌들씨는, 민타로 헛 근처에서 신호불이 밝혀졌지만, 궂은 날씨로 인해 헬리콥터가 뜨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헛은 테 아누 호수의 글레이드 워프부터 21.5km 떨러져 있는 클린턴 밸리의 위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스본에서 강도 4.4의 지진이 일어났지만 인명과 자산피해는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약간의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지진은 아침 6.18분경 일어났으며 기스본 남동쪽에서 35km 떨어진 곳에서 34km 깊이였다고 지오넷은 보고했습니다. 지진은 또 머칼리 5의 강도로 이는 지구의 표면에서 느낄 수 있는 강도를 측정한 것입니다.

 

 

기스본 강에서 두 아이들을 구하다 익사한 한국남성의 가족이 조용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기 원하고 있습니다가족의 요청으로 이 남성의 이름을 밝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40세의 이 남성은 지난 일요일 오후 레레 록슬라이드에서 물에서 허우적 대는 두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후 사라졌습니다. 이 아이들 중 한명은 8살난 아들이었고 다른 한명은 친구의 아들이었다고 마우이 아벤 시니어 경찰관은 밝혔습니다. 이 남성의 시체는 일요일 자정쯤 발견됬습니다. 희생자 가족은 사적보호를 위해 신상을 공개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 일을 하는 기러기 아빠로 타우랑가에 거주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만나러 친지들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스본에는 영사관 직원이 함께하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남성의 부인은 남편의 영웅적인 행동에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에서 어제 계엄령이 선포되면서 키위들은 태국여행을 자제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불안으로 지난 11월부터 20명이 사망한 이후 불안은 최고점에 도달했습니다.   5 7일 태국 헌법재판부는 잉락 시나와트라 총리와 몇몇 내각 장관들을에서 격리시켰습니다. 태국 군부는 어제 계엄령은 구데타가 아니라며 과도정부는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30일까지 계속되며 정부가 야간 통행 금지령을 시행하고 보안 체크포인트를 걸고 방콕과 주변지역에 통행을 금지하게 됩니다. 태국에는 약 990명의 뉴질랜드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인들이 시위나 기타 공공 모임을 피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일부 식품에 표기되어 있는 Best Before 라벨이 없는 식품들이 소개되면서 매년 수백만 달러 상당의 식품들이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제안은 다음 달 유럽 연합인 EU에서 제기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Best Before 날짜로 인하여 먹어도 되는 식품들이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 수백만 톤의 식품들이 버려지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제안이 채택된다면, 쌀을 비롯하여 커피, 건조 파스타, 딱딱한 치즈, 잼과 피클 등의 식품들은 유럽에서 Best Before 표시 없이 판매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Use By로 표시된 라벨은 계속해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뉴질랜드의 식품 관계자들도 Best Before는 품질과 관련된 내용을 표시하는 것으로, 사용 기한인 Use By와는 다른 내용이라고 밝히며, 뉴질랜드에서도 매년 일인당 470달러어치의 식품들이 버려지고 있으며, 장을 본 식품들의 15% 정도가 사용되지 않고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키위들은 감정적인 문제와 건강 문제 등의 경우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보다는 구글과 같은 인터넷을 통하여 답을 찾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콜마 브런턴이 16세에서 24세 사이의 4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한 젊은 키위들의 64%는 성과 마약류, 알코올, 디프레스, 스트레스, 건강 등등의 문제에 대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를 입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반하여 이러한 내용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는 데에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경우는 46%로 나타났으며, TV 프로그램을 통하여가 15%, 잡지를 통하여 11%, 가족 구성원과의 대화로는 5% 그리고 의사를 통하여는 3%로 나타났다.

한편 언제가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알코올로 인한 때에는 12위로 나타났으며, 32%가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자부심과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각각 28%, 자신감 부족으로 25% 그리고 가족 문제로 22%가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교적 안전하고 새로운 차를 타는 사람들은 자동차 등록비가 연간 163달러가 줄어들을 수 있는 반면 오래되고 안전성이 적은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은 73달러 정도의 등록비가 줄어들을 것으로 ACC측이 밝혔다.

지난 주에 있었던 정부의 예산안에서 정부는 내년도에 ACC 분담금을 4억 천만 달러 줄이는 것으로 밝힌 것에 따라, 운전자들은 연 평균 130달러 정도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ACC는 어제 운전자들의 비용 절감 부분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발표하며, 차량의 안전도에 따라 등급을 정하여 그 등급별로 자동차 등록비를 차별화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CC의 폴라 렙스톡 대표는 이번 등급별 제안 방식으로 ACC분담금을 줄일 수 있으며, 차량의 등록비와 휘발유와 디젤 연료에 포함된 ACC 분담금의 40%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