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4년5월12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May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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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5-12)

성공회 교회 안에서 동성결혼 승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성 결혼에 대해 승인하고 있지 않으나 와이탕이에서 이년에 한번 열리는 성공회 지도자의 최고 총회에 청원서가 제출될 예정입니다.

오클랜드 세인트 매튜 성당의 헬린 제코비 신부는 교회는 한걸음 나아가 동성결혼을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성공회 최고 회의는 제안서가 제시한 동성결혼에 대한 찬성과 거부를 포함한 10개의 답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또는 결론을 내리지 않음으로써 찬반을 결정하기 까지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설사 동성 결혼을 찬성한다고 하더라고 약 6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고 회의 대변인은 청원서에 대한 어떤 의견도 발표하지 않았으나 동성결혼 반대는 차별이라는 750명이 넘는 사람들의 청원서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NZNews 2 (5-12)

오클랜드 시내의 많은 거리의 공기 오염이 WHO 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공기 오염의 주원인은 디젤 버스의 이산화질소이며 주요 버스 정거장이 있는 Customs St.의 오염도가 조사된 62곳 중 가장 높았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National Institute of Water and Atmospheric Research (NIWA), AUT University University of Auckland 1입방미터당 평균 45마이크로그램의 이산화질소가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WHO가 권고한 최고한도는 40 마이크로그램입니다. Queen, Albert, Victoria and Wellesley streets도 거의 WHO 권고 수준이었으며 버스가 지나지 않는 Elliot St. 만 가장 낮았습니다.

평일기준으로 매일 1000대의 디젤 버스가 오클랜드 시내를 운행하고 있으며 버스가 내뿜는 이산화질소는 천식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지역 교통위원회 위원이었던 그레그 맥퀀씨는 공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디젤 버스 대신 전기 버스와 트램을 운행하는 등 대안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12

어제의 Q+A 여론 조사는 유권자들이 싸움중인 주디스 콜린스 법무장관이 장관직을 유지할 것 인지 아닌지에 대해 양분됐습니다.

존 키 수상은 우유 수출회사인 오라비다 사와의 문제로 콜린스 장관을 사임시키지 않을 방침입니다.

Q+A 여론 조사에서 유권자들은 키 수상이 콜린스 장관을 사임 시키는 문제에 대해 42% 는 찬성했고 또 다른 42%는 반대했습니다.

유권자들은 또한 키 수상이 콜린스 장관 문제를 어떻게 처리 했는 가에 대해서도 11%는 매우 잘했다, 35%는 어느 정도 잘했다, 25%는 잘하지 못했다, 18%는 전혀 잘하지 못했다 로 갈라졌습니다.

데비드 건리프 노동당 당수는 이 문제 하나로 거의 1/4의 유권자들이 잠정적으로 그들의 지지를 변경할 것이라는 것이, 정부 와 수상에게 커다란 충격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들은 콜린스 장관의 문제를 엄하게 추궁할 것을 맹세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제1당 윈스톤 피터 당수는 콜린스 장관이 이번 주를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리디아 고 선수가 High Performance Sport New Zealand 로 부터의 자금 지원을 그만둘 예정입니다.

고 선수는 HPSNZ 로 부터의 자금제공이 즉각적으로 중단 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리오 올림픽을 위해 고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HPSNZ의 투자는 최근 프로 경기에서의 고 선수의 선전 이후 재 검토 됐습니다.

고 선수 와 뉴질랜드 골프 협회 양측은 더 이상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음을 결정했습니다.

HPSNZ 2016년 리오 올림픽 경기를 위한 준비로 고 선수를 돕기 위해, 정보 와 지식에 대한 지원은 계속할 방침입니다.

 

  

존 키 수상은 당의 충실한 지지자들에게 오는 목요일의 예산에서 큰 발표를 기대하지 말라고 언급했습니다.

존 키 수상은 연례 메인랜드 회의에서 내핍이 정부의 6번째 예산의 주제가 다시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반인들이 이번 예산에서 놀랄 만한 것이 거의 없을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정부로서는 이번 예산 발표가 지난 2주 동안의 모리스 윌리엄슨의 장관직에서의 사임과 주디스 콜린스 법무장관의 사건 등으로부터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스티븐 조이스 경제 개발부 장관은 이번 주는 반대로 뉴질랜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과 예산에 집중하는 국민당과 함께 극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가오는 여러 번의 철도 안전 감사 에 노동자 대표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키위레일 의 결정이 노동 조합을 아연케 했습니다.

키위 레일의 철도 안전 감사는 오늘 오클랜드에서 진행되며, 철도 와 해양 운송 노조는 보건과 안전에 관한 자리에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제외 시키는 것은 업무 처리 모범 규준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슨 노조 총 회장은 고용주 와 감독자 그리고 노조 대표자들이 상호 동의한 목표를 위해 같이 일하며, 협력적인 접근이 있을 때 보건과 안전은 작동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키위 레일의 행위들은 최선에서 벗어났으며, 최악의 적대적인 상태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학부모들은 무상 교육을 위하여 도네이션과 기금 마련 펀드 레이징을 통하여 3 5 7백만 달러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유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들은 연평균 한 학생 당 740달러의 도네이션을 학부모들로부터 받았으며, 이 금액은 펀드 레이징을 통한 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에 위치한 많은 학교들은 각종 스쿨 페어를 통하여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해외 여행 등 도네이션된 물품들을 경매를 통하여 지난 한 해 동안 1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걷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키아 파라타 교육부 장관은 학교 운영을 위하여 승인된 도네이션을 통하여 지난 5년 동안 5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충당되었으며, 학교에 내는 도네이션은 강제성이 아닌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노동당의 교육 관계자는 85% 이상의 학부모들이 도네이션을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뉴질랜드는 행복한 나라로 세계 10위안에 들었으나, 이웃 나라에 비하여 행복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호주는 1위를 차지한 반면 뉴질랜드는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OECD 36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복지와 보건, 교육, 환경, 개인 신상 보안 등 11개 부분의 조사 항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호주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카나다, 스위스 등의 국가들이 상위를 차지하였으며, 멕시코와 그리스, 터어키 등이 최하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위를 차지한 뉴질랜드는 일인당 가처분 소득이 미화 21,773달러로 OECD 전체 평균인 23,938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로 인구는 OECD의 평균보다 높은 72%가 일자리를 갖고 있으며, 평균 수명도 81세로 OECD의 평균 80세보다 많으며, 전반적으로 뉴질랜드 인구의 85%가 뉴질랜드에 사는 것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에서 밤 늦은 시간에 술을 마시기가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리쿼 스토어와 슈퍼마켓에서 술을 파는 시간을 현재 밤 11시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를 밤 10시까지로 변경 준비를 하고 있으며, 또 시티 센터의 바와 술집, 식당들을 새벽 4시까지의 영업에서 새벽 3시까지로 영업 시간을 줄이도록 하는 방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뉴마켓과 파넬 등을 포함한 다른 지역은 새벽 4시까지의 영업 시간을 새벽 1시까지로 제한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알코올과 관계가 있는 문제들을 줄이고 또 새벽의 사고들을 줄이고자 하는 것으로 카운실 측은 밝혔다.

이와 같은 카운실의 제안은 내일 여러 관계 기관들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접객 업소들을 비롯한 시민 단체에서는 이미 이 제안에 반대의 뜻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