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4년5월9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May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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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5-9)

흡연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면세 담배의 개수가 줄어듭니다.  11 1일부터 면세 담배의 개수는 200개에서 50개로 줄어들며 호주에서 시행 중인 기준과 같습니다

해외에서 선물로 들어오는 담배도 더 이상 면세가 아니면 다른 우편물과 같은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정부의 결정에 따라 오클랜드 공항의 년 매출이 7~8백만불이 감소될 전망인 반면 정부의 세액은 5천만불 이상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NZNews 2 (5-9)

WHO의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일부 소도시들이 오클랜드 보다 공기 오염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HO 는 국제 공공 보건에 관한 조사로, 세계 91개국 1600 도시의 공기 오염을 측정하였습니다.

WHO 의 공기 질 가이드라인은 일년 동안 평균적으로 1입방 미터 당 20 마이크로그램 이하의 미세먼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그러나 티마루는 28 마이크로그램으로 오클랜드의 15 보다 거의 두 배가 많았으며 크라이스트처치는 23, 로토루아는 20 마이크로그램 이었습니다.

2010년과 2012년 사이의 공기 오염은 크라이스트처치가 17에서 23으로 웰링턴은 11에서 13으로 오염도가 증가하였습니다더니든은 25에서 18로 감소하였습니다.오클랜드와 해밀턴은 각 각 15 13으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WHO 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공기 오염이 심해지고 있으며 도시들은 공기 오염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9

▶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카운실은 지진후의 재정적인 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운실은 재건 산업에 필요한 자금이 약 5억 달러가 부족하다는 독립적인 자문기구인 KordaMentha 의 보고서 결과를 7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게리 브란운리 지진 장관은 이 보고서가 도로 보수 비용에서 오래된 부풀려진 자료를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보고서를 혹평했습니다.

그러나 카운실의 재무 위원장은 이 보고서가 통계적으로 건전 하며, 정부가 놀랄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단호한 입장입니다.

카운실은 어떻게 부족분을 위해 자금을 조성할 것인가의 결정이 이 보고서가 발표된 다음달에 이루어 질 것 이라고 말했으나, 이미 도시 자산의 일부를 처분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터 타운샌드 캔터베리 상공 위원회 CEO는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카운실은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토지의 소유자 라고 말했습니다.

 

 

▶ 경찰은 모든 라이선스가 있는 합성 대마초 소매상들에 대한 철저한 수색을 거의 완료했으며, 지금까지 어떠한 심각한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순시가 모든 제품들이 판매대 에서 제거되고, 더 이상 일반인에게 판매되지 않게 하기 위해 어제 전국적으로 실시됐습니다

합성 마약들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비상 법안이 이번 주 초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이러한 제품들은 어제 새벽 12 1분부터 불법이 됐습니다.

한 판매점 매니저는 합성 마약 금지 처분에 앞서, 최근 며칠 동안의 많은 강도 사건들로 인해, 그의 가게가 목표가 될 수도 있다는 근심이 있던 시점에, 경찰이 재고를 처분하여 매우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러한 새로운 규정과 대부분의 상품들이 판매대에서 사라졌음 에도 불구하고, 일부 가게들이 목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뉴질랜드부동산 가치가 금리가 인상된 후 4월까지 7개월 동안 가장 완만한 연간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국가 기관인 Quotable Value 에 따르면 주택 가치는 4 30일 끝나는 3개월 회기 기간 동안 0.2 %가 증가했습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글로벌 재정위기 이후 처음으로 인프레이션을 막기 위해 3월에 금리를 올렸으며, 금리는 지난달 다시 인상됐고 은행은 추가 인상이 계획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QV는 오클랜드의 부동산 가치가 3개월 동안 1.5% 증가됐다고 발표했습니다.

QV 오클랜드 평가자인 브루스 위긴스 씨는 부동산 가치가 아직 증가하고 있으나 작년 보다는 보다 완만한 비율이며, 일부 부동산들은 매각되는데 조금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 가격 감소현상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위긴스 씨는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을 파는 사람들이 그들의 판매 기대치를 재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시장 조건이 작년 10월 전보다는 덜 경쟁적 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본데일의 한 주택이 금요일 새벽 주택 시장의 매물로 나왔으나, 그날 저녁 정부 감정 고시 가격보다 거의 30만 달러나 높은 가격에 매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대에 웨더보드로 지어진 3 베드룸 하우스는 대지 695 제곱 미터에 건평 94 제곱 미터로 1980년도에 2 6천 달러에 이 집을 구입한 사람이 지금까지 계속해서 살다가 주택 시장에 내놓자마자 곧바로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시가격이 36만 달러인 이 주택은 경매를 통하여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주택 시장에 매물로 나온 그날 저녁에 63만 달러의 오퍼를 받고 그 즉시 매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래에 관계된 부동산 에이전트는 오클랜드 시티 주변의 독립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하여 수많은 구입 희망자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으며 매물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시장 상황을 말해주는 한 예라고 밝히며, 첫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20%의 본인 부담금 때문에 점점 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밝혔다.

 


외국으로부터 뉴질랜드로 입국하면서 갖고 들어올 수 있었던 10갑의 면세 담배 반입 허용 한도가 정부의 금연 정책으로 인하여 두 갑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 타리아나 투리아 연합 장관은 다음 주에 있을 정부 예산안에서 면세 담배 반입 허용 제한을 없애는 것으로 준비를 하였으나 이로 인한 세관의 업무 부담이 너무 과중하게 늘어날 우려가 있어, 10갑에서 2갑으로 조절한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 10월부터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면세 담배 반입 허용 한도가 현재의 200개피에서 50개피로 줄어들고 그 이상의 경우 관세와 GST를 부담하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 담배 반입 허용 한도를 변경하는 이 정책으로 오클랜드 공항은 약 7백만에서 8백만 달러의 수익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부는 270만 달러의 초기 비용으로 연간 5천만 달러의 세수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웰링턴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국회는 데본포트의 해군 기지로 이동하는 비상 계획의 초안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방위 업무의 니키 케이 장관은 어제 각료 회의 자료로서 웰링턴의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상 사태 발생 시 국회를 오클랜드로 이관하는 초안을 공개하였다.

케이 장관은 이번 비상 사태 대처 초안은 웰링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한 지진에 대비한 최악의 경우에 대한 비상 대피 방안인 것으로 설명하며, 재난으로 인하여 국회와 정부 고위 관리자들의 업무 수행이 불가능할 경우 이를 오클랜드로 긴급 이동하는 것으로 덧붙였다.

웰링턴 지역의 지진 단층선은 웰링턴 시내 중심부를 통과하고 있으며, 강도 8 또는 그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