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에서 5시간의 치열한 경기끝에 탈락을 면했습니다

by admin posted Jan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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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에서 5시간의 치열한 경기끝에 탈락을 면했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스타니시라스 워우린카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 그는 5번째 세트에서 12 -1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5번째 세트까지 간 이번 경기는 무려 5시간 2분동안 펼쳐졌습니다. 워우린카와에 긴장감 넘치는 경기에 멜버른 관중들은 환호했습니다. “제 선수인생에서 가장 재미있고 흥분되는 경기였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워우린카의 활약으로 조코비치는 초반부터 예상밖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워우린카가 첫번째 세트를 25분만에 6-1로 이기자 조코비치에게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그후에도 워우린카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자 조코비치는 긴장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세트에서 조코비치가 7-5로 반격했습니다. 그 후 세계 랭킹 1위인 그는 2세트를  따내며 리드했습니다. 조코비치가 승리하는듯 싶더니 4번째 세트에서 워우린카가 타이 브레이커를 이끌었습니다. 5번째 세트에서는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치열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서브를 했던 워우린카는 매치포인트 2점을 따냈으나 3번째는 놓치고 말았습니다. 결국 조코비치가 파이널 포인트를 거두며 승리했습니다. 경기는 무려 새벽 1시 40분에 끝나며 조코비치는 탈진한 모습이었습니다. “내일 늦게까지 누워서 쉴 생각입니다.” 한편 데인 캐롤라인 워스니에키는 러시아 출신의 스위라노 매코비치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호주 오픈에서 탈락했습니다. 2차례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던 그녀는 평소처럼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라켓을 집어던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3번째 세트에서 심판이 스윙을 다시할 것을 주문하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판정이후 상승세를 잡은 매코비치가 결승세트를 7-5로 이기며 승리했습니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의 빅토리아 애스링카는 엘리나 배스니나를 상대로 연속으로 세트를 따내며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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