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3뉴스에서 전해 드렸던 것처럼 란스 암스트롱 선수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여 현역시절에 금지된 약물을 복용하여 대회에 출연한적이 있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오프라 쇼에 출연하여 자백한 암스트롱 선수의 언급중에 충격적인 것은 2009년과 2010년에는 결코 어떠한 부정적인 시도를 한적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암스트롱의 솔직한 고백에도 불구하고 추락하는 사이클링 황제를 막을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숀 서머필드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암스트롱 선수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기까지 무려 8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암스트롱은 오랜기간 동안 자신은 결백하다고 방어해왔지만 투르 드 프랑스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선수가 드디어 자신이 부정을 저질렀다고 자백하게 되었습니다. 암스트롱의 7회 우승 타이틀은 박탈당하게 되었지만 암스트롱은 자신이 다시 복귀한 2009년 대회와 2010년 대회만큼은 깨끗했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만일 제가 복귀 하지 않았다면 도핑 사건에 연류되지 않았을 것 입니다.” “ 다른 선택을 할수는 없으셨나요?” “ 저는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믿었기 때문에 출전을 결정하였습니다.” 암스트롱에 의하면 강화된 도핑 검사 조건으로 인해 더 이상의 도핑 부정은 어려웠다고 합니다. “2009년과 2010년의 이 기간만큼은 정말로 깨끗합니다.” “그렇다면 2005년이 마지막으로 도핑 부정을 저지른 때이군요?” “네, 그렇습니다.” 암스트롱은 당시에 수혈과 도핑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3위를 차지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약물 테스트에 걸리지 않았던 암스트롱은 드디어 더이상 약물 복용이 어렵게 되었음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암스트롱이 이 사실을 이제서야 고백하였다는 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UCI가 란스 암스트롱 선수의 도핑 의혹을 덮는데 많은 역활을 해왔다고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스트롱은 이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저 역시 UCI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UCI는 결코 도핑 의혹을 덮은적이 없습니다.” 란스 암스트롱은 인터뷰 도중에 특정 인물을 언급하거나 특정 단체를 비난하는 말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직 자신만이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하며 우승 자축 파티에서 EPO를 했다는 사실까지 고백하였습니다. “칵테일에 EPO를 섞어 마신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극소량만 사용했을 뿐 입니다. 저는 그동안 수시로 수혈을 받고 금지된 약물들을 복용해 왔기 때문에 몸이 약해져 가고 있었고 또한 암도 발견되었기 때문에 기분 전환을 할 필요를 느껴 EPO를 사용하였습니다.” 암스트롱은 미리 고백하기에는 일이 너무 커져 버렸기 때문에 계속 거짓말을 해올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이루어 온 업적과 자손심등 때문에 고백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승 때문에 교만해지기도 했구요. 이제는 제 자신이 불쌍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암스트롱은 솔직히 고백하여 윤리적인 짐을 덜게 되었지만 법적인 죄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을 져야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스플린트 사이클링팀이 멕시코에서 열린 UCI 챔피언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뉴질랜드 스플린트팀은 지난 올림픽 경쟁자인 프랑스 대표팀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