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ASB클래식 대회 우승자인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 선수가 루마니아 출신의 아멜리아 카멜리아 비구 선수를 전 세트 승리로 꺾고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시합에서 사람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끈 경기 시합은 폴란드 출신의 유지 야네와츠 선수가 주심의 판정에 번복하며 괴성을 지르는 장면이었습니다. 오늘 열렸던 다른 경기 시합에서는 토마스 버디치 선수가 길리안 루핀 선수를 6-2,6-2,6-4로 꺾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호주 출신의 버나드 토믹 선수가 아르헨티나 출신의 레오나르도 메어 선수를 전 세트 승리로 꺾고 2번째 라운드 시합에 진출하게 되어 호주 팬들은 신이 났습니다. 오늘 승리로 버나드 선수는 올해 무패 기록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쉴리 탈렉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경기 연승을 거둔적이 있는 버나드 토믹 선수는 오늘 시합에서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 랭킹 72위를 기록하고 있는 레오나드로 메어 선수는 폭죽으로 인해 손에 화상을 이미 입어 호주 오픈 경기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호주 출신의 토믹 선수는 오늘 시합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1,2세트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선수는 손의 화상 때문인지 잘 몰라도 마지막 세트에서도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믹 선수는 경기 도중에 보인 지역 팬들의 큰 사랑에 활짝 웃을수가 있었습니다. 호주 선수는 마지막 3세트에서도 경기를 완전히 지배하며 최종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토믹 선수는 1시간 30분만에 전 세트 승리로 오늘 시합의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토믹 선수가 만일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3차전에서는 로져 페더러 선수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현재 테니스 경기 시합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경기 시합을 시작으로 저는 매 경기 하나 하나마다 매우 진중하게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집중력으로 인해 제 경기가 매번 훨씬 낳아지는 것이 느껴 집니다.” 토믹 선수는 오늘 6-3,6-2,6-3로 승리를 거두어 2번째 라운드에서는 독일 출신의 대니얼 브렌 선수와 맞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