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01.14)

by admin posted Jan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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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14일 뉴질랜드 뉴스KCR.jpg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양봉업자들은 야생 벌의 숫자 감소가 커다란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야생 벌의 수는 2000 년에 발로라 진드기가 처음 나타난 이후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국 양봉 협회의 다니엘 폴 공동 사장은, 만약 벌의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게 되면 농산품 수출업자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과일과 푸른 잎의 채소들은 커피와, 초코렛과, 콩 녹작물 과 같이 벌의 수분에 의존합니다 천연 양봉 업자인 케리 맥컬디 씨는 해결책은 진드기를 조절하기 의해 에센셜 오일이 사용되는 유기농 뒤뜰에 벌을 유지하는데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맥컬디 씨는 도시 에 사는 사람들과 슈퍼마켓 점원들은 농장 물이 성장하는데 있어 벌의 역할을 이해 하는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어제 낮게 깔린 구름이 웰링톤 공항의 비행기 운항을 방해했습니다. 에어 뉴질랜드의 켈리 킬고르 씨는 이 구름들이 어제 7편의 항공운항을 취소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젯트스타 항공은 웰링톤 에서의 이륙과 도착 운항을 정상으로 지속 시켰으나 하루 종일 기상조건을 주시했습니다. 한편 남섬 에서는 범람한 강물이 일주일 에 두 번씩이나 폭우를 겪은 웨스트 코스트의 도로 유실을 위협했으며 활발한 강우전선이 웨스트 코스트를 가로질러 폭우 와 강한 천둥 번개를 야기 시켰습니다. 넘치는 물들이 오타고 와 캔터베리 강과 호수의 상류로 유입됐으며 혹스베이와 기스본, 베이 어브 프랜티 에서는 천둥 번개로 인한 위험이 있었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아침까지 타라루아 산맥에 60-90mm 의 폭우가 내려 강의 범람을 초래 했으며, 강우전선은 뉴질랜드 중앙부로 이동해 남섬 상부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보 됐습니다. 


3. 경찰은 한 오클랜드 십대가 사망한 이후, 공기총들이 강력하고 치명적인 무기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 18세의 청년이 지난 토요일 오클랜드의 한 주소지에서 공기총에 복부를 맞아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다섯 명의 친구들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마누레와 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 깡통들에 사격을 하였으며 한 십대가 공기총에 맞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젊은이는 미드모아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이웃 사람들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의학적인 치료를 받았으나 병원에 도착한 후 곧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이 사격이 의도적이었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으며 이 청년이 우연히 사격선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오클랜드에 기반을 둔 한 수산회사가 미국 법정에서, 미국 영 사모아 앞바다에 기름 쓰레기를 버린 혐의로 뉴질랜드 달러로 23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습니다. Sanford 사는 지난 8월의 2주 동안의 심의 이후, 어제 아침 워싱톤에 있는 미국 연방 법정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법정은 추가적인 커뮤니티 서비스 금액 $US500,000 를 미국 국립 수산 재단에 납입할 것도 명령했습니다 Sanford 사는 회사의 환경 준수 안의 검토 승인이 완료될 때 까지, 미국 항구들의 입항이 금지 됐으며 3년 동안의 보호관찰 형을 받았습니다. 첯번째 검토는 2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Sanford 의 변호인단은 법정에서 Sanford 사 선박들의 미국 영 해상 진입 금지를 포함한 미국법무부의 최대 300만 US$ 의 벌금과 5년 동안의 보호관찰 기간은 너무 과도한 것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Sanford 사의 가장 큰 참치잡이 선박인 산 니쿠나오 선원들이 불법적으로 기름으로 오염된 선창 밑에 고인 물들을 반복적으로 미국령 사모아 인근 해역에 방출한 혐의로 2012년 1월에 Sanford 사는 형사 고발 되었습니다. Sanford 사는 오염물질을 방출하여 형이 선고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최근의 2006년의 사건을 포함하여 두 번의 유죄를 선고 받았었습니다.


5. 한 새로운 보고서는 점수가 작년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호주를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국가 3위로 발표했습니다. 보수적인 미국 연구소 헤리티지 재단 과 월 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시간으로 지난 목요일 그들의 2013년 경제 자유 지수를 발표 했으며 5년 연속 호주를 185 개 국가 중 3위로 선정 했습니다. 홍콩이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가 2위, 뉴질랜드가 4위, 스위스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지수는 부동산 권리, 청결지수, 재정적 자유, 정부의 지출, 비즈니스 규제의 효율성, 노동과 통화정책, 무역 투자 금융상의 시장 개방등의 10 가지 경제측정치를 사용합니다. 호주의 최고점수들은 금융상의 자유 가 1위, 부동산 권리가 2위, 청결지수가 8위 였으며, 가장 나쁜 점수로는 재정적 자유가 148위, 정부의 지출이 102위, 무역 개방성이 38위 였습니다. 이러한 지수는 경제적인 자유를 정부에 의해 보호되며 제약을 받지 않고, 개인들이 그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일하고, 생산하고, 소비하고, 투자할 수 있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6. 와이카토 경찰은 한 지방 경찰관을 악의적으로 공격한 사건을 목격하거나 금요일 저녁 카이하 에 있었던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한 경찰관이 영장이 발부된 19세의 청년을 구속하려 시도하던 중 일단의 사람들로부터 구타 당하고 그의 페이퍼 스프레이, 테이저 전기 충격기, 권총을 빼앗겼습니다. 경찰은 어제 공격 시점에 경찰관을 쓰러트리고 도로를 가로질러 부두 쪽으로 도망친 푸른색 셔츠를 입은 한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 사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와 그제 여러 목격자들을 만났으며 사건의 경위가 더욱 명백해 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3천 채에 달하는 수의 백 만 달러가 넘는 주택들이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2011년에 비하여 36%나 늘어난 것으로 한 통계자료에서 나타났다. 이 주택들의 80% 이상이 오클랜드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크라이스처치에서 지진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지역의 고급 주택들도 백 만 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매매가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협회에서 제공된 이 통계 자료에서 2846채의 주택들이 백만 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그 전년도의 2093채에 비하여 3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지역의 백 만 달러 이상의 매매 주택은 2310건으로 2011년도에 비하여 43%나 늘어났으며, 특히 과거 오클랜드 시의 경계 지역인 헌 베이, 폰손비, 그레이 린, 레무에라, 엡섬, 뉴마켓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스쇼어 지역에서도 전년도에 비하여 51%, 마누카우는 48%, 와이타케레 지역은 5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면서 이번 주 오클랜드 지역의 날씨는 높은 기온과 비, 바람, 뜨거운 태양이 모두 혼합된 변덕스러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 오클랜드의 날씨는 구름이 낀 날씨로 최고 26도 밤 최저 19도의 기온이 될 것으로 저녁 무렵 약간의 빗방울이 내리며, 내일 비 또는 지역별 소나기가 예상되고 있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금요일에는 남서풍과 소나기가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도 어제의 27도에서 22도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제 남섬의 서부 해안 지역에 비와 번개를 가져왔던 기압골이 오늘 서서히 북섬의 남단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또 다른 저기압 세력이 남섬의 남쪽 지역에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기상대는 밝혔다.


많은 키위들이 더 좋은 일자리와 생활 환경을 찾아 호주로 떠나고 있지만, 사회 복지와 고등 교육 그리고 영구 영주권과는 관계가 없는 노동력으로 모든 세금은 부담하고 있지만 권리는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정책 비평가들은 호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많은 키위들이 낮은 수준의 이주자로 취급 받으며 상당한 부분의 인권과 경제적 기회를 잃고 있는 가운데 가난과 범죄율이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빅토리아 대학교의 케이트 맥밀런 교수는 대부분의 키위들이 호주를 기회의 땅으로 보고 찾아오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위험한 요소들이 많이 있으며 또한 사고나 불운한 일이 일어난대 해도 안전 장치가 거의 없다고 지적하였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호주 사람들과는 많이 다르게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키위들은 선거권도 없으며, 많은 공공 복지 부분에서도 제외되고 있다고 밝히며, 호주 정부는 2001년 멀티 컬쳐럴리즘이라는 명목으로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정책들을 소개하였으나 실제로 호주 정부는 국제법상 인권 보호와 평등에 대한 내용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맥밀런 교수는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