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넬슨이 오늘 토론토 FC팀의 새 감독으로 첫째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by admin posted Jan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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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넬슨이 오늘 토론토 FC팀의 새 감독으로 첫째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라이언 넬슨은 오늘 정식으로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었지만 아직 프리미어 리그의 QPR과의 계약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숀 서머필드 기자가 토론토 FC팀의 기자 회견장에서 넬슨 선수와 직접 만나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라이언 넬슨 선수는 전형적인 키위방식의 인사말로 토론토의 미디어들과 첫만남을 시작하였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가 토론토 지역 팀의 대표 감독이 되었다는 소식은 이곳 토론토 지역에서도 큰 뉴스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넬슨 감독은 오늘 인터뷰에서 자신의 현역 은퇴가 가장 적합한때에 이루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저는 은퇴를 고려하면서 지난 2-3년의 기간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회가 이렇게 찾아오게 되어 그동안 미루어오던 최종 결정을 내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35세의 라이언 넬슨은 자신의 몸 상태가 더이상 현역에 뛸 수 있을만큼의 상태가 아니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넬슨 선수는 자신의 묘사처럼 무릎이 유리 무릎과 같은 상태에 있습니다. “숀 기자님은 아마도 은퇴를 앞두고 있는 많은 선수들과 인터뷰 하셨기 때문에 선수들의 얼굴에 나타나지 않는 깊은 무거운 심정을 잘 알고 계실 것 입니다. 저는 지금이 은퇴할 적기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넬슨 선수가 토론토 FC팀의 대표 감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QPR팀의 레드넵 감독의 결정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QPR팀은 리그 순위 꼴지로 1부 리그 강등의 위기에 놓여 있지만 레드넵 감독은 넬슨 선수의 은퇴를 흔쾌히 허락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저의 거취 문제를 놓고 레드넵 감독님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레드넵 감독님은 제가 처한 상황을 잘 알고 있었고 저 역시 레드넵 감독님이 처한 상황을 잘알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한가지 분명했던 것은 저희 모두가 좋은 상황에 있지 못했다는 것 입니다.” 넬슨 신임 감독의 상황도 좋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시즌에 토론토팀이 5승밖에 거두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 “저는 토론토팀이 지난 시즌에 5승밖에 거두지 못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혀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이것이 오히려 저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것이 침체에 빠진 팀을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FC팀은 그동안 총7번의 대표 감독이 바뀌는 감독들의 무덤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넬슨 감독은 토론토팀과 3년 계약을 맺어 당분간은 이에 대해서 크게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드디어 라이언 넬슨의 새로운 직책이 공식적으로 결정되었지만 뉴질랜드 축구 연맹은 과연 올 화이츠 주장이 올 화이츠팀에서도 완전히 빠지게 되는지를 결정해야만 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앤드류 고디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넬슨 감독은 오늘 오전에 토론토 FC팀의 대표 감독으로 공식 결정되었지만 과연 넬슨 감독이 뉴질랜드 축구 대표팀에서 완전히 빠지게 되는지는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를 놓고 현재 양자간에 대화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다음 월드컵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저는 올 화이츠팀이 더이상 저를 필요로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 말고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 입니다.” “저는 넬슨 선수의 몸 상태나 나이 그리고 현 상황을 놓고 봤을때 넬슨 선수가 다음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 뉴질랜드 축구 연맹의 입장에서 봤을때 아직 넬슨의 선수 계약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넬슨 선수가 다음 월드컵까지 뛰어주기를 바라는 것이 전혀 무리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니면 월드컵 본선은 어렵더라도 뉴칼레도니아팀과의 본선 진출을 위한 경기까지는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넬슨 선수가 계속 올 화이츠팀에서 뛸 수 있을지 여부는 퀸스파크 레인져스팀의 레드넵 감독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넬슨 선수는 QPR과의 계약이 6월까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만일 레드넵 감독이 넬슨 선수의 조기 방출을 결정한다면 넬슨 선수의 올 화이츠팀 출전이 가능한 시나리오를 써볼수가 있게 됩니다. “넬슨 선수는 3월까지 현역으로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뉴질랜드 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넬슨 선수는 이미 감독직을 맡게 되어 11월에 있을 컨티넨탈컵 대회 출전은 많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가능하면 나이 많은 선수가 대표팀에서 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표팀에는 젊은 피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라이언 넬슨 선수가 뛰는 월드컵 경기를 보는 것은 앞으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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