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크리켓 대표팀의 피터 시들 투수의 투구를 놓고 논란이 사그러 들지 않고 오히려 증폭

by admin posted Dec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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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크리켓 대표팀의 피터 시들 투수의 투구를 놓고 논란이 사그러 들지 않고 오히려 증폭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현행 크리켓 규정에 따르면 투수가 고의로 공의 형태를 변경할 수 없도록 규정을 하고 있지만 전 호주 크리켓 대표팀의 투수였던 제프 로슨은 현대 크리켓에 새로운 방망이가 도입되었기 때문에 투수로 하여금 약간의 자유를 허락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전 블랙캡스 대표팀 투수였던 크리스 프링글은 현역 시절에 자신도 이러한 시도를 하여 큰 성공을 거둔적이 있지만 투수로 하여금 공의 형태를 변경시키도록 허락하게 만드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로스 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 프링글은 다른 어느 누구 보다도 크리켓 공에 대해서 잘알고 있습니다. “현대 크리켓 경기에 사용되는 새로운 공은 거친면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람으로 인해 공의 궤도가 변경되거나 속도가 달라질 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크리스 프링글은 자신이 현역 선수로 뛰던 1990년도에 파키스탄팀과의 경기 시합에서 공의 형태를 고의로 변형시켜 11위켓을 잡아낸적이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크리스 프링글에 의하면 현대 크리켓에 새로운 공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트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투수의 공을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99%의 공의 변화는 투수의 손목 변화에 따라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프링글은 제프 로슨의 주장에 대해서 정면으로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현대 크리켓에서 공을 거칠게 만드는 것은 이제 크리켓 구장의 잔디 조건 밖에 없습니다. 만일 구장의 잔디 상태가 건조하거나 메마른 상태가 되면 공이 마모되어 겉 표면이 거칠어 지기 때문 입니다.” 이에 대한 크리켓 규정은 매우 단순합니다. 크리켓 규정의 42 조항을 보면 구장의 상태에 따라 공의 상태가 변화 될수 있고 공의 현 상태를 변화 시키는 어떠한 인공적인 첨가나 재료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흙에 공이 빠졌다면 주심의 지도 아래에 공을 빼낼것을 주문하고 있고 투수나 혹은 다른 선수에 의해 공의 상태가 인공적으로 변형되는 모든 행위 자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2년전에 고의적으로 크리켓 공을 깨물었던 파키스탄팀의 아프리디 선수는 2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경기 시합에서 공의 표면을 변형시킨 것으로 혐의를 받고 있는 피터 시들 투수는 현재까지 아무런 제재 조치를 받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경기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뿐 크리켓 규정을 어기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블랙캡스팀의 도우그 브러스웰 투수는 올해 있었던 서인도팀과의 경기 시합에서 공의 표면에 전혀 이상이 없었지만 수상스러운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주심으로부터 징계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 프링글에 의하면 이러한 행위는 빈번히 발생하는 행위는 아니라고 합니다. “요즘은 카메라가 발달하고 지켜 보는 눈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예전만큼 쉽게 할수는 없을 것 입니다.” 프링글은 분명히 이러한 행위가 불법이기 때문에 ICC가 로슨의 주장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크리켓 연맹은 오랫동안 논란의 불씨가 되어왔던 블랙캡스팀의 주장직 논란에 대해서 드디어 종지부를 찍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크리켓 연맹은 로스 테일러 주장의 사임을 불러왔던 사건에 대한 추가 증거 자료를 검토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로스 테일러 선수의 주장이 새롭게 받아 들여지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크리켓 연맹은 마이크 헤슨 감독과 로스 테일러 전 주장의 모든 주장을 검토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어느쪽이 거짓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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