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2.21)

by admin posted Dec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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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이 밤에 오클랜드 시내에서 안전하게 집으로 데려다 주는 정찰제 택시 요금안의 장점을 곧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오크랜드 카운실은 금요일 이나 토요일밤 시내 브리트마트 에서 가정으로 가기 위한 사람들을 위해 추가적인 늦은밤의 운송 방법을 제공하는 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택시 카드는 7 가지의 금액이 결정된 지역을 제공하며, 택시 비용은 $22 에서 부터 걸프 하버, 헬렌스빌, 프케코헤, 왕가포로 로 등의 도시 교외까지 $130 의 비용이 들게 됩니다. 이러한 제안은 시내 중심부에서 알코올 관련된 범죄와 반 사회적 행동을 규제 하기 위해 시작된 알코올과 커뮤니티 안전을 위한 부라운 시장의 특별 전문 위원회의 조치사항 중 일부 입니다. 카운실은 이 특별 전문 위원회가 알코올 금지법안 위반건수와 반 사회적 사고 건수를 절반으로 줄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시내의 90 % 이상의 주류 판매점들이 자발적으로 주류 낫 개 판매를 철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택시카드는 오늘부터 브리토마트 와 바이닥트 하버 에 있는 29개 바와 식당에서 자유로이 입수 가능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 3개월간 지속됩니다.


2. 13세의 조르단 낼슨이 어제 지난 4월 뉴 프리마우스 근처의 오코키의 집에서 55세의 로스마레 컬스 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유죄가 인정된 후 어제 18년의 감옥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넬슨은 다음달 감옥에서 14번째 생일을 맞게 되며 6년 이 지난 후 가석방이 가능합니다. 넬슨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장 어린 살인범의 하나 로 베일레이 주니어 쿠라리키는 단 12세에서 2001년 에 있었던 파자 배달원 마이클 초이의 죽음에 관련됐었습니다. 폴 히스 판사는 18년 형을 선고 하면서 넬슨의 나이와 사건 정도와 함께 이 범죄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뉴 프리마우스 경찰과 비상 구조대가 커스 씨가 총에맞아 사망한 채로 발견된 지난4월 15일 오후 3시 30분 에 우레누이 에서 12Km 떨어진 오코키 의 피코 로드 상의 한 주택의 살인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헤스 판사는 법정에서 넬슨이 주방으로 걸어가 주방에 앉아 지그소 퍼즐을 하고있던 커스 씨의 뒷 머리를 총으로 쏴 실해한 것은 잔인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법정은 어제 이 십대가 그의 어머니 방문을 못하게 한 이 보호자에 대한 불만을 청취했습니다.


3. 뉴질랜드 비즈니스 에 대한 신뢰가 이번 달에 하락 했습니다. ANZ 은행의 사업 전망에 대한 응답자중 23 %가 일반적인 비즈니스 조건이 올해 이후로 나아질 것 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나 이는 지난달 조사에서의 26 % 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정부의 수치가 3/4 분기 0.2 % 경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에서 나왔습니다. 이러한 사업 전망에서 주거와 상업용 건설 투자 의도가 각각 32 % 와 33% 로 조사에서 가장 강했으며 지난달에 비해 약간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사업 신뢰 지수 가 가장 낮은 분야는 농업으로 18%의 응답자가 향후 12월 동안 일반 적인 기업환경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4. 최근에 출시된 호비트  영화 An Unexpected Journey 가 크리스마스 날 뉴질랜드 군인들이 관람할수 있게 하기 위해 아프카니스탄 미얀마 주로 운송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지방 재건 부대는 아프카니스탄에서 첯번째로 이 영화를 관람하게 됩니다. 뉴질랜드 지방 재건 부대의 군사 고문인 솔토 스테펀 중령은 크리스마스날 가족 과 떨어져 해외에서 작전을 펼치는 것은 종종 어려운 일이나 호비트 영화의 관람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는 날로 만들 것이라며 피터 잭슨 경이 아프카니스탄 에서 호비트 영화의 첮번째 관람을 허락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현재 192명의 뉴질랜드 군인들이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5. 말보로 사운드에 4개의 새로운 연어 양식장을 허용한대 대해 현지 주민들이 들고 일어 낫습니다. King Salmon 사는 이 지역에 현찰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일부 주민들은 이 안이 청정지역을 영원히 손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환경 보존 기관은 이전에 King Salmon 사에서 제출한 5개 양식장에 대한 리소스 컨센트를   거부했으나 와이타타 리치 지역을 포함한 다른 4곳에 대한 허가가 났습니다. King Salmon 사는 이미 이지역에 6개의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란트 호스론 사장은 회사는 370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 3억 달러 가치를 창출 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반대자들은 이러한 제의가 이 지역을 것 잡을 수 없이 손상 시킬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환경 당국은 수질에 대한 일부 손상은 있을 것이나 이 손상은 효과적으로 관리될수 있다며 이러한 결정에 완고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6. 남 섬은 아주 좋은 크리스마스 기후가 예상되나 북 섬은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습니다. 열대성 사이크론 이반의 영향이 이번 토요일 부 터 북섬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클랜드 지역은 크리스마스날 비가오는 예보와 함께 습한 기후가 다음주 내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유사한 날씨는 해밀톤에서도 예상되나 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웰링톤은 비바람의 열대성 기후를 피할것으로 보이며 24도의 밝고 화창한 크리스마스가 예보됐습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는  크리스마스날 26도의 화창한 날씨와 함께 다음주도 상당히 좋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날 의 화창한 날씨가 남섬 전역에 예상되며 다음주 말경에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 시티 미션에서 무료 식품을 배급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줄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아침 5시부터 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홉슨 스트리트에 있는 오클랜드 시티 미션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이 줄의 길이는 옆의 다른 건물들의 입구를 막으며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티 미션의 다이앤 로버트슨 책임자는 매년 배급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약 2천 명 정도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지난 9월말을 기준으로 한 3/4분기의 뉴질랜드의 실업자 수는 17만 5천명으로 3개월 동안 만 3천 명이 늘어나,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12.4%나 늘어났으며, 전국의 실업률은 7.3%로 지난 13년 동안에 최고의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공무원 급여 책정 부서에서 금년도 급여 인상분을 소급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존 키 총리는 주당 150달러씩 인상된 것으로 하여 3895달러를 지급받게 되고, 국회의원들은 1.9%의 급여가 인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급여 책정 부서에서는 국회 의원들과 선거로 뽑힌 공직자 그리고 판사들의 급여를 결정하면서 다른 일반 직장인들의 급여와 봉급 인상분 보다 적은 1.9%의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밝혔다. 금년 7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되는 이번 급여 인상으로 존 키 총리는 연봉이 7790달러가 늘어나 41만 9천 3백 달러가 되었으며, 부총리의 연봉은 29만 7천 4백 달러, 각부 장관 및 야당 지도자에게는 26만 2천 7백 달러, 정당의 당수들에게는 15만 8천 7백 달러, 일반 국회의원들은 14만 4천 6백 달러로 되었다. 그러나 공무원 연합회에서는 이번 국회의원들의 연봉 인상 부분이 일반 공무원들의 인상분보다 높은 것으로 밝히며 불만의 뜻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민들에게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조개류의 식중독 현상이 오클랜드 해안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고가 전달되었다. 오클랜드 광역 보건 위원회는 어제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지역의 해안가에서의 조개 식중독에 대한 위험성이 매우 높아 해변에서 채취한 조개의 섭취를 삼가도록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는 조개류에 의한 식중독 현상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지난 한 주 동안에 20명이 식중독 증상을 일으켰으며, 이중 열 세 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변에서 잡은 피피 조개와 투아투아 조개를 먹은 사람들이 식중독 증세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바다 이끼의 독성을 먹은 조개들이 그 독을 품고 있으며 이를 먹은 사람들에게 식중독을 일으키고 있어 해변에서 잡은 조개를 먹는 것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