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향해 회개하는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Nov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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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향해 회개하는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주님. 언제나 부족하고 항상 교만하고 이기적인 우리들이 주님의 용서와 사랑을 원하여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집에 나와 거룩한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주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불신으로 가득했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고 하면서도 불안 속에서 살았습니다. 성령을 함께 살아간다고 하면서도 힘도 능력도 없었습니다.

 

주님. 머리로만 예수님을 믿었고, 눈과 귀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니 우리들의 마음도 우리들의 손과 발은 이웃과 세상을 움직이질 못했습니다.

 

주님. 오늘의 종교개혁이 회개와 반성과 아름다운 결심으로 이어지는 신앙개혁이 되기를 진정으로 원합니다. 다시 한번 우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주시고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더해 주시길 원합니다.

 

주님. 욕심과 죄 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부패한 세상 일들을 잘라내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가고자 합니다.

 

주님. 우리들에게 신앙생활부터 고쳐 나가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하나님의 정성과 힘을 합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용기와 결단의 마음을 주소서. 질그릇같이 약한 우리이지만 주님의 의를 담기를 원합니다. 돈과 권력이 아니라 주님의 공의와 겸손으로 우리들의 빈 그릇을 채우길 원합니다.

 

주님. 우리를 깨끗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고 쓰임 받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거짓과 세상의 욕심으로 세워진 세상에서의 번영과 사치로 교회를 만들어 가며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어긋나게 나아가는 교회를 예수님의 보혈로 씻겨 주시고 거듭나게 하셔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의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지금 세상의 어리석은 세력들이 돈과 권력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교회들을 닫게 만들고 목사와 신자들이 흩어지게 하는 모든 사탄과 세상의 공격에서 보호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고난과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과 예수님의 다시 사신 부활을 외면하는 거짓 복음을 차단하여 주소서. 세상에서의 성공과 세상의 헛된 교회성장만을 위해 값싼 복음을 전하는 거짓 선지자와 성공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삯꾼들의 입을 막아 주소서.

 

주님. 이 시간 우리들의 기도를 꼭 기억하여 주소서. 선지자들의 희생과 순교자들의 피로 세워 주신 우리들의 교회들과 신자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교회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이시여. 우리들을 버리지 마시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다시 설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가 사는 이곳을 영적으로 회복하여 주소서. 부정한 생각과 말을 제거하여 주시고 저주와 비방과 악독을 버리고 화해와 용서 그리고 사랑과 화합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진정으로 원합니다.

 

주님. 우리가 사는 이곳을 영적으로 회복시켜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창조의 질서를 겸손히 받들어 가는 일꾼들이 많이 선택되어 소중한 가정을 지키고 복된 사회와 나라를 위하여 소중한 일들을 함께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소서.

 

주님. 우리가 사는 나라를 지도하는 위정자들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위한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땀을 흘리며 헌신할 수 있는 책임과 사명을 다하게 하여 주소서.

 

주님. 오늘 이시간 기도하는 우리와 함께 동행하여 주소서. 한 사람, 한 영혼이 모두 소중하오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축복을 내려 주소서.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젊은이들을 성령으로 축복하여 주시고 희망과 미래를 채워 주소서. 우리들이 하나님 안에서 즐겁고 감사하며 가정과 사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영육이 강건한 축복으로 채워 주소서.

 

주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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