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품 안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소서.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Nov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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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주님의 품 안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소서.

계곡마을 풍경-2
2011 Daniel's Digital Artworks (3223) 
Original Image size 7,500 x 5,894 Pixels (126.5M) Resolution 300dpi, RGB Mode, JPEG Format

(작년에 그렸던 작품과 당시에 썼던 단상이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사물이나 대상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관찰하거나 음미하는 것, 또 직감에 의하여 구상적으로 인지하는 행위, 또는 사리에 비추어 보는 행위를 관조(觀照)라고 일컫는다. 영어에서는 Contemplation, 혹은 Meditation이라고 하는데 美學에서는 그렇게 부르지 않고 Infuition이러고 한다. 왜냐면 일상적인 관조와 미학적 관조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 같은 자연을 보는 것도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사물이 달리 보이기도 하고 의도적으로 버선을 까뒤집듯이 다른 시각으로 응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작품이 그런 예 중의 하나다. 이치에 맞지 않지만 나름대로 다른 시각으로 대상을 해석한 결과다.

  문학에서도 인생과 자연에 대한 체험과 관조를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표현한 산문의 한 갈래로 수필을 꼽을 수 있는데 바로 그런 연유로 수필은 다른 장르의 글보다 형식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고 소재의 다양성, 비전문성, '유머'나 '위트'가 넘쳐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를 들면 이 그림에서 왜 멀리 있는 산이 희미하게 색이 연하지 않고 더욱 진한가? 그리고 나무나 흙의 표현은 왜 묘사와 관계없는 저런 처리로 끝을 냈을까....등등이 상식을 초월한 것이다.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상식의 반전은 왜 안 되는가? 나는 개체가 가지는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기를 들었다. 나는 화폭 전체가 아우러지는 '콤포지션'에 비중을 두었을 뿐, 하나하나의 독립적인 개체에는 전혀 비중을 두지 않았던 반증이다. 아니면 그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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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오려는 길목에, 오늘도 우리에게 삶의 축복을 내려 주시오니, 그렇게 크신 은혜와 축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날씨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따뜻한 옷과 포근한 인정이 필요한 우리 한인들에게, 사람마다 따스한 사랑으로 더불어 행복하게 하여 주소서.

Vanessa Cooper

 

우리 한인들로 하여금 오클랜드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들 자신과 만나는 그 누구와도 화사한 미소가 우리의 마음에서 피어나게 하여 주소서.

 

앞으로는 나날이 낮기온이 올라가고 있고, 초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사랑하는 주님의 손길만이 우리의 행복이오니, 오늘도 연약한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길이요, 빛이 되시는 주님.

우리 한인들에게 오늘도 주님의 넓으신 은혜의 품 안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소서.

Thanksgiving Restored: A woman finding it difficult to feel gratitude is reminded that blessings abide, even in tough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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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ld.bz/bR5GA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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