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주님의 품 안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소서.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오려는 길목에, 오늘도 우리에게 삶의 축복을 내려 주시오니, 그렇게 크신 은혜와 축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날씨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따뜻한 옷과 포근한 인정이 필요한 우리 한인들에게, 사람마다 따스한 사랑으로 더불어 행복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 한인들로 하여금 오클랜드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들 자신과 만나는 그 누구와도 화사한 미소가 우리의 마음에서 피어나게 하여 주소서.
앞으로는 나날이 낮기온이 올라가고 있고, 초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사랑하는 주님의 손길만이 우리의 행복이오니, 오늘도 연약한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길이요, 빛이 되시는 주님.
우리 한인들에게 오늘도 주님의 넓으신 은혜의 품 안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