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1.01)

by admin posted Nov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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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1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3주 동안의 극장, 음악, 춤, 비주얼 아트 등의 축제가 내년 3월에 시작 된다고 발표됐습니다. 100 개 이상의 국내 및 국제적인 공연 및 행사가 오클랜드 예술 축제의 일환으로 오클랜드 전역의 30 개 지역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프랑스의 Groupe F 의 “화산의 숨결” 이라고 불리는 도메인 내에서의 위대한 불꽃 공연 입니다. 상당히 많은 세계 정상급의 국제적인 공연 들에 추가하여, 뉴질랜드의 다양한 창조적인 인재들이 마오리와 패시픽 프로그램 등을 공연합니다. 2년 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2003 년 에 시작됐습니다. 오클랜드 예술 축제는 2013년 3월 6일 수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오클랜드 전역에 걸쳐 개최됩니다.


2. 최하임금 이하를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진 사업장이 아무런 조치도 없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ONE News 의 조사는 수많은 작은 사업장의 주인들이 시간당 $8 의 적은 금액으로 해외 근로자들로부터 이득을 취하는 것을 폭로했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조사후 이주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었습니다. 그러나 ONE News는 불시의 작업장 점검의 수도 줄었으며, 약속된 교육 캠페인도 실행되지 않았고, 노동조사관의 수도 변동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당은 얼마나 큰 문제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지에 대한 전국적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3. 브래하임 시장이 에어 뉴질랜드의 모욕적인 할로인 농담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항공사측은 할로인 데이의 주제와 연관해 저렴한 항공가격의 목적지의 이름을 다시 지으면서 할로인 정신을 “빈 좌석을 잡아라” 는 할인 프로모션에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 는  스프크 랜드 (즉 도깨비 랜드) 로, 크라이스트처치 는 위치처치 (마녀 처치) 로 로토루아 는 로팅 루아 (부패하는  루아) 그리고 웰링톤은  스팰링 톤 (철자법 톤) 이 됐습니다. 그러나 항공사측은 브랜하임을 비스트하임 (짐승 하임)으로 고안함에 따라 불쾌감을 일으켰습니다. 브랜하임 의 주민이자 말보르 지역 카운실 시장인 엘리스타이르 소만씨는 항공사측이 마을 이름을 수많은 성범죄를 일으킨 “브랜하임의 짐승” 이라고 불리는 수튜알트 뮤레이 윌슨의 아름을 연상케 하는데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불만 후에 에어 뉴질랜드 사는 비스트하임 을  고스트 하임 으로 변경했습니다.


4. 동물을 나르던 트럭이 전복된 후 소들로 인해 어제 오클랜드 남부의 모토웨이가 지체됐습니다. 포케노 근처의 2번 고속도로 램프를 지나던 트럭이 1번 고속도로 굴러 전복됐습니다. 일부 소들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다른 소들은 도로상을 배회했습니다. 이사고로 교통이 자연됐다가 곧 풀렸으나 2번 고속도로 가는 포케노 램프는 도로보수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인 어제 자정까지 폐쇄됐습니다.


5. 뉴질랜드의 쿠루즈 선박의 미국인 관광객들이 폭풍이 나라의 일부를 황폐 시킨 이후, 필사적으로 그들 가족들과의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초특급 폭풍 샌디로 뉴욕주 에서만 뉴욕 시티의 18명을 포함한 23명이 사망했으며, 뉴저지 에서 6명이 그리고 다른 주에서 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됐습니다. 뉴질랜드로 온 미국인 여행객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은 폭풍지역에 있는 친지들과의 통화뿐 이라고 말했습니다. 폭풍피해 지역의 주민들은 폭풍 샌디 로부터 회복되는 데 며칠 또는 몇 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 어제 폐쇄를 확인한 특수학교중의 한 위원회는 정부의 이러한 폐쇄 결정에 아주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헤키아 파라타 교육부 장관은 크리이스트처치의 맥캔즈 기숙학교와 넬슨의 살리스버리 여 기숙학교의 폐쇄를 발표했었습니다. 이 학교들은 뉴질랜드 에 있는 오직 4 개의 특수 기숙 학교들 중 2개 입니다. 정부는 다른 두 학교인 크라이스트처치 내의 할스웰 기숙학교와 오클랜드의 웹브리지 기숙학교는 유지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리스버리 학교 트러스트 위원회 헤렌 맥도넬 의장은 학교측은 여학생들이 400 km 떨어진 남녀공학의 할스웰 학교로 가야만 되는 위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메리디언 에너지 회사의 팀 러스크 최고 경영자에게 마지막 임기 6개월 동안 80만 달러의 보너스를 포함하여 137만 달러의 특별 상여금이 지급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회사의 경영이 악화된 상태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디언 에너지 회사의 재무 재표상의 순이익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12월말로 그만 둔 전임 최고 경영자와 신임 최고 경영자에게 184만 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최대의 전력 회사인 메리디언 에너지 회사는 4개의 풍력 발전소와 7개의 수력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난 해 수력 발전의 발전량이 부족하면서 전기 공급양보다 매입양이 더 많아지면서 순이익이 그 전년도 3억 3백만 달러에서 7천 5백만 달러로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에너지 회사의 열 명의 최고 경영진들에게는 평균 65만 6천 달러의 급여가 지급되었으며, 특히 최고 경영자에게 137만 달러의 특별 상여금이 지급된 내용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키 총리는 어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특전 요원들은 지난 8월 다섯 명의 뉴질랜드 군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아프칸 반군에 대한 공격이나 급습 작전에 투입될 것이라는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였다. 뉴질랜드의 존 스티븐슨 저널리스트는 뉴질랜드의 특전 요원들이 보복 공격의 목적으로 아프가니스탄으로 출병한 것으로 밝혔다. 라디오 뉴질랜드의 통신원인 스티븐슨 씨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중인 미군의 정보 소식통으로부터 이와 같은 내용을 입수하였으며, 이 내용을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키 총리는 지난 9월 네 명의 특전 부대 요원들을 파병하면서 이들의 주 업무는 반군의 진압 또는 공격이 목적이 아니라 내년 4월 철군 예정인 뉴질랜드 공병대의 안전한 수송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한 두 명 정도의 특전 부대 추가 요원이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주택 가격의 상승 원인 중의 하나로 주택 부지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대두되면서 일부 오클랜드 지역의 주민들은 도로를 주택 부지 또는 코뮤니티 건물로 전환하자는 의견이 카운실로 제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넬 코뮤니티 코미티는 일부 소통량이 매우 적은 지역 도로를 주택 부지로 사용하거나 코뮤니티 건물을 짓는 용도로 사용하는 방안으로 카운실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웨스트팩 은행의 도미닠 스티븐스 경제 책임연구원은 지난 10년 동안 오클랜드 주택 가격이 평균 124% 인상된 원인이 주택 부지의 부족과 주택 공급 부족뿐만 아니라 낮은 금리와 소득세 등이 더 큰 원인인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카운실이 주관하는 정기 토론회에서 스티븐스 경제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들이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둘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문을 제시하며, 낮은 주택 융자 금리와 양도 소득세가 없는 소득세 구조로 주택 공급이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부유층의 부가 더 늘어나지, 실제로 중산층과 저소득층에는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