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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뉴질랜드에 살면서 뉴질랜드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Oct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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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뉴질랜드에 살면서 뉴질랜드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다민족 고유춤 발표행사, 대내외 골프대회, 국가 운동경기에 참여함으로써, 뉴질랜드를 사랑하는 마음을 앙양시키는(Uplift) 절호의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디아스포라(Diaspora)로 세계에 퍼져있는 한인 동포들이, 각국에 살고 있는 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2의 고향으로 삼는 것으로 이해하고 명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세계 곳곳에 음악이든, 노래이든, IT상품이든, 자동차이든, 한류의 열풍이 도래하고 있다는 붐에 설레이기도 합니다.

 

진정으로 뉴질랜드 땅에 우리 한인들이 좋은 영향력을 끼치기 원한다면, 제일 먼저 뉴질랜드를 사랑하는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이곳에 우리의 자녀들이 뿌리를 내리며 정착하고, 뉴질랜드를 축복하는 다음의 희망세대로 헌신하며 쓰임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하면 뉴질랜드를 사랑할 수 있을까? 이곳의 위정자들을 존중하고 존경하며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다고 하셨습니다. 축복을 받을 국민에게는 훌륭한 지도자들을 세우시고, 벌 받을 국민들에게는 악한 지도자를 세워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심을, 우리는 오랜 역사를 통해 깨달아 왔습니다.

 

이곳에서는 공무원들의 국가섬김에 불평보다 감사함으로 대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살아가면서 공공기관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를 표하며, 사랑을 베풀고자 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봄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한인들이 정부기관이나 경찰서, 이민국, 대학교, 등에 말하고 행동하는 데에, 우리 한인들은 그 혜택을 얼마나 누리며 살고 있는지를 잘 알아야 됩니다. 소수민족으로 감사하는 정신으로, 이곳에서 더욱 사랑하며 더욱 어울리며 함께 살아가야 되는 우리 한인들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안에서는 한인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지켜가며, 그러나 뉴질랜드 국가에 녹아 들어가고 이들의 스포츠와 뉴스와 드라마에도 함께 동반되고 함께 희노애락을 즐기는 우리가 진정으로 “Korean New Zealander”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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