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0.2)

by admin posted Oct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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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02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ANZ 의 부동산 투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부동산 가치와 임대료가 앞으로 12개월 내에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발표된 이 조사보고서는 2011년의 80% 에 비교해, 85%의 부동산 투자자들이 내년에 임대료가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1년의 71%에 비교해 87%가 그들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보고서는 또한 투자자 10명중 9명이 앞으로 최소한 5년 동안 그들의 현재의 부동산을 유지 하는 등 장기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800 명의 응답자중 61%가 더 많은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 이라고 언급했으며, 49%는 앞으로 2년 내에 더 많은 부동산을 구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조사 보고서는 또한 7-10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대형 투자자들이 2011년의 9% 에 비해 14%로 늘어났으며. 정부의 규정과 세금 변경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 라고 보도했습니다.


2. 한 조사보고서는 뉴질랜드 작업자들 사이에서의 신뢰감이 3/4 분기중 3년 동안 낮은 상태에서 약간 회복됐으나, 정서는 경제가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복구 작업으로 상승될 것으로 기대 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의적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웨스트팩 맥델모트 밀러 피고용자 신뢰지수가 2/4분기의 96.2 에 비해 7월 과 8월 사이에는 98.9 로 상승했으며. 이는 5 분기중 첯번째 향상이나 3년동안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지수가 100 보다 낮은 것은 비관론자들이 낙관론자들 보다 수가 많음을 의미합니다. 이 조사 보고서는 순수 63%의 세대가 현재 뉴질랜드에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말하고 있으며, 취업에 대한 기대는 작년의 10% 에 비해 순수 8%가 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이 2/4 분기에서 1/4 분기의 6.7% 보다 높은 6.8 %로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정부는 크라이스트처치 에서의 재건 작업이 내년에 경재를 회복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Sanford 와 Sealord 사가 타우랑가 노스 아이랜드의 홍합 가공공장을 법정 관리인으로부터 구매 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20 여개의 훌타임 일자리와 200 여개의 임시직 일자리를 구제하게 됐습니다. Sealord 의 그래함 스투알트 사장은 이러한 구매는 코르만델 홍합산업 의 발전을 지속시키는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했으며 Sanford의 에릭 바라트 관리 이사는 이러한 새로운 공동경영이 홍합 가공뿐 아니라 두 회사의 홍합 농장 사업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타우랑가의 가공공장은 2009년 2300만 달러의 시설물 확장 투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자동홍합 처리 시설을 가동한 공장 이였습니다. Sanford 와 Sealord 사는 이 새로운 노스 아일랜드 홍합회사의 50%의 주식을 각각 소유하게 되며, 타우랑가 공장과 코로만델 홍합 재배장도 소유할 예정입니다.


4. 지난 2년 동안 27,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개에 의해 상해를 입었으며 ACC 처리로 납세자들이 5백만 달러의 비용을 부담했으나 정부는 개 관리법안을 변경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2010년 1월 이후로 27,547건의 개와 관련된 상해가 있었으며 이는 거의 일주일에 200건이나 하루 27건에 해당됩니다. 데비드 카터 지방정부 장관의 두 전임자들도 개 관리법안을 조사할 것을 맹세했으나 현재까지 이루워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개들은 작년에 11,708명의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혔으며, 2010년에는 11,611명의 사람들이 개에 의해 상처를 입었고, 올해에도 지금까지 4228 건의 상해가 ACC 에 의해 기록됐습니다. 작년에 872건이 4살 이하의 어린이 상해 였고 , 891건이 5-9살 어린이들에 대한 상해로 이두 연령대가 개와 관련해 ACC에 치료를 가장 많이 요청하는 연령대 입니다.


5. 뮤레이 맥걸리 외무부 장관이 어제 아침 유엔 총회에서 유엔의 시리아에 대한 역할의 실패로 유엔이 신뢰성을 잃을 위험에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한 석을 얻으려고 하는 맥걸리 외무부 장관은 25,000명이 사망하고, 셀수 없는 수천명이 부상을 당하며, 수만명이 집을 잃고 헤매는데, 안정보장 이사회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정보장 이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시리아 정권에 대한 제재 초치의 유엔 해결안을 봉쇄 하기 위해 러시아 와 중국이 거부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걸리 외무부 장관은 또한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의 유엔 안정보장 이사회 다섯 상임 국 에게 주어지는 거부권의 제약 등을 요구했습니다. 맥걸리 외무부장관은 2015-16년의 유엔 안정보장 이사회 선출 직 10개의 비상임 이사국의 한석을 얻기 위해 유엔에서의 그의 연설을 활용하고 있으며 터키와 스페인이 뉴질랜드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6. 자녀들을 위한 모유가 부족한 오클랜드 어머니들이 모유은행에서의 모유구입이 곧 가능하게 됩니다. Mothers' Milk NZ 는 모유를 위한 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주 오클랜드에서 모금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자녀들에게 모유를 공급할 수 없는 여성들이, 모유가 필요한 한 여성을 돕기 위해 패이스북 상에 다른 어머니들이 모유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이미 모유를 찾기 위해 사회매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Mothers' Milk NZ는 더욱 공식적이고 보다 안전한 모유 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모유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장비투자를 포함한 개설자금 $180,000 기금모금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134,000의 운영비를 충당할 후원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모유은행은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와 간염 확산의 위험으로 뉴질랜드에서 1980년대 문을 닫았습니다.


음주와 관련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오클랜드 CBD 지역에서의 경찰의 체포 건수가 46.3%나 늘어났으나, 이는 럭비 월드컵의 영향과 시내 중심지의 경찰의 집중 단속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범죄 건수가 줄어들었다고 밝히면서, 오클랜드 시내의 음주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필요에 따라 더 많은 단속과 검거 등 엄격한 관리를 할 것으로 밝혔다. 어제 경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 3개 경찰서에서의 범죄 건수가 재작년의 13만 9천 건에서 13만 6천 여건으로 약간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오클랜드 시내 지역의 무질서한 행위에 대한 건수는 재작년의 4267건에서 6243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차량 도난 건수는 재작년의 2만 345건에서 3.5% 줄어들은 만 9천 6백 4십 건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것으로 밝혔으나, 실제로 차량을 도난 받은 시민들은 경찰의 무책임한 도난 신고 접수와 태도에 대하여 크게 불만들을 표하며 경찰의 자료에 신빙성에 대한 의심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0대에 들어서면서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많아진다는 내용을 모르는 젊은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40대에 들어서면 유방암 X-레이 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 재단은 전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밝히면서 40대 초반의 많은 여성들이 유방암 검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십 대와 삼십 대 여성의 2/3 정도는 자신들의 나이에서도 여성들의 가장 많은 질환으로 유방암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재단에서는 2-3십 대 여성들의 암 중에서 유방암이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피부암인 멜라노마가 19%라고 밝히며, 뉴질랜드 여성들의 가장 많은 암이 유방암이라고 강조하며, 매년 6백 명의 여성이 유방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지역에서 기독교의 신도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힌두교와 불교, 이슬람 교의 신도 수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시 대학교의 오클랜드 지역의 종교 변화 양상이라는 연구에 따르면 가톨릭을 제외한 주요 기독교의 신도 수는 최근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의 많은 사람들이 믿었던 영국 성공회는 1926년 조사에서 오클랜드 시민들의 47%를 차지하였으나, 2006년 조사에서는 10.8%로 나타났으며, 현재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1986년도의 조사에서 오클랜드 시민들의 0.5% 이하의 신도 수를 보였던 힌두교와 불교, 무슬람 교는 빠르게 그 신도 수가 늘어나면서 2006년 조사에서는 각각 3.5%와 2.2%, 1.8%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시안 이민자들이 늘어나면서 한국과 중국의 개신교의 수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톨릭의 경우 오클랜드 지역의 신도 수는 뉴질랜드의 다른 어느 지역보다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