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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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키 수상은 영국 황태자 와 콘월 공작 부인이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 여행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뉴질랜드를 방문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찰스 왕세자 와 가밀라 는 파푸아 뉴기니아 와 호주의 8일 동안의 여행 후 11월 10일 뉴질랜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들은 일주일 정도의 체류기간 중 오클랜드, 웰링톤, 크라이스트처치 와 마나와투등 네 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여행은 콘월 공작 부인의 첯번째 뉴질랜드 방문입니다. 이 부부는 또한 여행 동안 뉴질랜드의 관광산업을 함께 경험하며 사적인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2. 로워 허트 주택 뒷마당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신생 여아의 어머니가 살인죄로 기소됐습니다. 21세의 타이타 여성은 어제 저년 기소된 후, 오늘 오전에 로워 허트 지역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신생아 아버지의 신분확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친부임을 확인하기 위한 DNA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산모와, 지난주 수건에 감싼 체 발견된 주택의 거주자와 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이 신생아가 대략 태어난 지 하루가 됐으며 발견됐을 당시 부착된 탯줄의 일부를 아직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3. 조나탄 콜만 국방부 장관은 새로운 국무대신이 가치 있는 기술과 경험을 실무에 적용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공관리 위원장은 어제 헬레네 퀼터 씨가 12월 1일부터 이러한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퀼터씨는 국방백서 개정의 책임이 있는 중앙 정부 팀을 이끄는 공공 관리 위원회의 부 위원장으로 있습니다. 콜만 국방부 장관은 공공관리 위원회에서의 그녀의 역할은 외무부, 국방부, 사법 정보 위원회 의 최고책임자들의 수행 기대치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퀼터 씨는 아시아 뉴질랜드 재단 담당 이사로서의 새로운 역할로 옮겨가는 현행 존 맥키논 국무대신의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국무대신은 국방부의 일을 책임지고 있으며, 정책 조언, 장비 도입, 평가와 감사 의 책임을 가지고 있는 정부의 주요한 민간 고문 입니다.

4. 아이폰 -5 스마트폰이 이번주말에 뉴질랜드 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은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카나다를 포함한 9개 나라에서 이번 금요일 출시되며 금요일 이후로는 뉴질랜드를 포함한 22개국의 다른 나라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애플은 처음 24시간 동안 사전 예약으로, 2011년 아이폰 4S 에 의해 기록된 수치의 두 배가 되는 2백만 대의 아이폰 5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주 선보인 이 스마트폰은 최근의 아이폰이 신통치 않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대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 됩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9월에 1000만대에서 1200 만대의 아이폰이 팔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뉴질랜드에서 16GB 모델은 $NZ 1049,  32GB 모델은 $NZ1199, 64GB 모델은 $NZ1349 의 권장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5. 전직 National Finance 사의 이사인 케롤 브래이스웨이트 씨에게 투자자들을 잘못 인도한 죄로 10개월의 자택 구금과 300 시간의 사회봉사 작업이 선고됐습니다. 브래이스웨이트 씨는 이 실패한 금융회사의 2005년 사업소개 에 허위 사실을 작성한 혐의로 지난 7월 오클랜드 고등법원의 배심원 단에 의해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중대 사기 조사국 에 의해 송치된 이 사건은 한 명의 판사가 아닌 배심원 단에 의해 판결된 첯번째 금융회사 기소 사건 입니다. 파멜라 앤드류 판사는 브래이스웨이트 씨의 형량이 2년 8개월의 감옥형에서 시작됐으나 그녀의 좋은 성품과 그녀의 깊이 뉘우치는 편지에 의해 감형됐다고 언급하면서. 자폐증 아이의 유일한 보호자로서 의 그녀의 역할로 인해 또한 감형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전 보장법 위반 의 경우 최대 형량은 5년의 구금 형과 최대 $300,000 의 벌금입니다. 브래이스웨이트 씨의 변호인은 그녀가 내용이 정확하다고 믿으며 이 사업보고서에 서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래이스웨이트 씨와 그녀의 사실 상의 전 남편이었던 트래버 루드로 씨에 의해 운영된 National Finance 사는 2000명 이상의 투자자들에 대한 2480만 달러 이상의 빚으로 2006년 5월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루드로 씨는 회사가 망한 후 여러 가지 위반 사항으로 6년 4개월 형으로 수감된 상태입니다. 

6. 한 와이카토 여성의 의문스러운 실종 사건으로, 살인 혐의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33세의 래 포트만 씨가 일반인 들에게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더 이상 생존하지 못한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 33세의 여성은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의 수리를 위해 친구를 만나러 해밀턴 에서 오클랜드까지 은색 폭스바겐 파사트를 운전한 6월 20일이 그녀가 마지막으로 보인 날입니다. 포트만 씨는 그날 저녁 오클랜드 뉴 노스 로드 상의 마운트 알버트 모텔에 머물렀으며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을 만나지 않았고, 그 이후로 그녀의 거래 은행 에도 가지 않았으며 지난주 그녀가 실종 당시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여명으로 구성된 경찰 조사 팀이 이 사건을 조사 하고 있으며 여러 명이 이미 체포된 상태입니다. 지난주 한명의 포트만씨 친구가 그녀의 실종 2주후 에 그녀의 자동차를 판매 처리한 혐의로 오클랜드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그녀는 정황 조사를 의해 11월 20일 까지 재 구류된 상태입니다.

 중고차 수입상들은 뉴질랜드로 수입할 때 새로운 부품들로 교체하였다가, 수입하여 판매할 때에는 다시 낡은 부품으로 교체하여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자동차 업계 감시인들은 밝혔다. 오클랜드 자동차 분쟁 위원회는 한 해 동안 세 차례의 이와 같은 경우가 일어난 점을 강조하며, 정부는 이러한 낡은 부품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등 소모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에 드는 비용이 부품 가격보다 더 많이 든다고 반론하며, 이와 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뉴질랜드 도로 공사는 중고차 수입과 판매 업계의 관행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년 한 해에만도 약 7만 5천 대 정도의 중고차가 수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 야당들은 존 키 총리에게 도네이션 허위 신고로 존 뱅스 행동당 의원을 각료직에서 해고하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키 총리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 국회 의원들은 어제 국회에서 뱅스 의원의 도네이션 신고 내용에서 킹 돗컴과 스카이 시티의 기부금이 익명으로 신고한 부분에 대하여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런 내용에 대하여 뱅스 의원에 대한 각료직 해고를 키 총리에게 강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동당의 그란트 로버트슨 의원은 경찰의 조사 결과만으로도 충분히 의원직 위반 혐의로 제소할 수 있는 것으로 밝히며, 키 총리의 결정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키 총리는 경찰의 보고서를 아직까지도 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뱅스 의원이 법률을 위반했다는 충분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답변하였다.

 어제 오클랜드의 민방위 본부는 자연 재해 발생시 시민들에게 경고를 할 수 있는 경고 시스템을 시작하며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50만 명의 시민들에게 경고를 전달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민들은 오클랜드 민방위 본부의 경고 시스템인 Auckland Civil Defence 어플리케이션을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또는 윈도우 등을 이용하여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 번호나 전자 메일 주소 등으로 등록을 하면, 민방위 경고 프로그램을 통하여 쓰나미, 싸이클론 등의 경고는 물론 민방위 본부에서 보내는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에 대한 안내 내용들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민방위 시스템의 웹사이트와 실시간 동기화 작업으로 자연 재해 발생 시 도로 통제 내용과 홍수 범람 지역, 산사태 그리고 강한 돌풍 등의 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